데모 부스를 관심 있게 살펴보는 이가 많았다. 이 때 그 옆에서 제품 우수성에 대한 설명도 빠뜨리지 않고 하는 이엠텍의 이승엽 팀장이 카메라에 잡혔다. 오른편에 테리우스처럼 긴 머리를 하고 카메라 가방을 메고 자사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은 겸연쩍은 듯 시치미를 뚝 때는 모습이다. 많은 이들이 화려한 그래픽에 눈을 떼지 못한 채 이엠텍 그래픽카드를 보고 침을 흘리자, 이승엽 팀장도 신바람 난 듯 설명을 침 튀기면서 열심히 했다.

　

데모 부스에 전시된 제품이 게임도사 눈을 정신 없게할 만 하다. 갖가지 군침돌게 하는 화려한 제품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디지털파이오스 제품은 게임도사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최고급형 제품으로 손색없는 레이저 마우스를 40개나 됐다.

　

게임 도사들은 팀 별로 뭉쳐 다니나보다. 데모 부스도 디지털파이오스 제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본 뒤 WD 하드디스크 제품으로 관심을 옮겼다.

　

디지털파이오스의 레이저 마우스도 다른 데모 제품 못지 않은 사랑을 받았다. 관람객들 대부분이 마우스의 정교한 움직임과 부드러운 느낌이 마음에 쏙 든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게이머가 카운터스트라이크 개인전 1위를 했다. 놀랍게도 디지털파이오스의 레이저마우스 패드를 쓰고 있었다. 게임도사의 눈은 속일 수 없다고 했던가. 디지털파이오스 관계자가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이 게이머를 업어서 집에 모셔다 주지 않았을까 한다.

　

시상식 사진은 맨 마지막에 보여드리려고 했지만 위 사진만큼은 중복해서 보여야겠다. 디지털파이오스의 제품을 쓴 게이머가 1등한 사실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다.

　

　

데모 전시를 하지 못한 GMC제품에 대한 홍보는 해설자가 재미있는 멘트와 함께 귀에 쏙쏙 들어오게 홍보를 했다. GMC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게임도사를 통해서 확인하게 되었다. 해설자의 홍보 멘트로도 훌륭한 상품설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였다. 사진은 해설자로 이름난 ID: 홀스 다.

　

　

홀라당 벗은 WD 하드디스크도 많은 눈길을 끌었다. 역시 벗어야 사람들 관심을 끄는건 확실(?)한가 보다.

　

잘만이 내놓은 튜닝 케이스도 인기를 듬뿍 받았다. 물론 제품 값이 30만원이 넘는다는 얘기에 입이 쩍벌어진 게이머도 한 둘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