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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위한 기가바이트 B650 어로스 엘리트 - 제이씨현

인텔과 AMD 차세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쟁은 어느 정도 판가름이 난 모양세다.  국내의 같은 경우는 환율 상승과 더불어서 소비마저도 위축이 되면서 최근 모든 프로세서들의 가격이 하향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  특히나 하이엔드급 프로세서 급으로 가면 갈수록 가격 하락 폭이 가파른데 라이젠9 7950X 프로세서의 경우는 10월 대비 약 20% 정도 가격이 떨어졌다. 



▲ 다나와에서 확인해본 라이젠9 7950X 프로세서의 가격 변화와 현재 판매 가격 (2022년 12월 중순) 


그래서 초기에 구입했던 분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욱 더 저렴해진 가격으로 라이젠 프로세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데 여기에 더불어서 DDR5 메모리도 역시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있기 때문에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의 아킬레스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가성비" 측면에서 출시 초기에 비해 무척이나 저렴해졌다. 


■ 기가바이트 B650 어로스 엘리트 - 제이씨현




▲ 간략 스펙 : AMD(소켓AM5) / AMD B650 / ATX (30.5x24.4cm) / 전원부: 14+2+1페이즈 / Vcore 출력: 최대 980A(70A) / 메모리 DDR5 / 6666MHz (PC5-53300) / 4개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EXPO / 확장슬롯 VGA 연결: PCIe4.0 x16 / PCIe버전: PCIe4.0, PCIe3.0 / PCIex16: 1개 / PCIex16(at x1): 2개 / 저장장치 SATA3: 4개 / M.2: 3개 / NVMe / PCIe4.0 / PCIe5.0 / 후면단자 HDMI / DP / USB 3.1 / USB 3.0 / USB 2.0 / RJ-45 / S/PDIF / 오디오잭 / 랜/오디오 Realtek 2.5GbE / 최대 2.5기가비트 / RJ-45: 1개 / Realtek 계열 / 7.1채널(8ch) / 내부I/O RGB 헤더(4핀): 3개 / ARGB 헤더(3핀): 2개 / 시스템팬 헤더(4핀): 4개 / USB2.0 헤더: 2개 / USB3.0 헤더: 1개 / USB3.2 Type C 헤더: 1개 / 특징 UEFI / LED 라이트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전원부 방열판 / TPM헤더



AMD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AM5 소켓으로 불리우며 LGA1718, 총 1718 개의 핀숫자를 갖고 있다.  AMD 에서는 해당 소켓으로 변경을 하면서 앞으로도 출시된 차세대 혹은 더 미래의 AMD 프로세서들이 모두 동일한 핀숫자, 동일한 소켓으로 출시할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AMD AM4 소켓이 긴 수명을 가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추후 AMD 프로세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면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조금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메모리의 소켓은 총 5개로 DDR5 메모리만 사용이 가능하다.  우선 기본적으로 DDR5-4800 메모리를 기본으로 XMP 3.0 혹은 AMD의 EXPO 게이밍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클럭은 DDR5 -6666MHz (PC5-53300) 이다.  그리고 DDR4 메모리와 동일하게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28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이 메인보드와 파워의 연결은 표준 24핀 커넥터 하나와 12V 8핀 + 12V 4핀 커넥터 이렇게 총 3개를 필요로 하는데 안정적인 파워를 사용하기 위해서 가능하면 정격출력 800W 대 이상의 파워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라이젠 XTX 혹은 엔비디아 RTX 40 시리즈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그 이상의 파워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RGB LED 주변기기들, 최근 AIO 쿨러 및 시스템 케이스의 LED 팬 등을 연결하기 위해 총 4개의 RGB LED 핀헤더를 제공하며 이 중 하나는 5V ARGB 핀헤더이다.  그리고 프로세서를 기준으로 메인보드의 오른쪽 모서리 부분에 그리고 메인보드 하단에 몰려 있어서 케이스에 연결하여 배선 정리를 하는데 상당히 수월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M.2 2280 SSD가 이제는 완전하게 표준으로 내려앉으면서 SATA3 포트를 사용하는 스토리지의 사용 빈도가 줄어 들면서 SATA3 6개 포트에서 SATA3 4개 포트를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많아지고 있다.  이 메인보드도 마찬가지여서 줄어든 SATA3 포트를 대신해 M.2 2280 슬롯의 숫자를 늘렸다.   


시스템 케이스의 프론트 패널 USB 연결을 위해 USB 2.0 루트를 비롯하여 USB 3.2 Gen2 x1 루트 그리고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USB 타입C 포트를 지원하는 USB 3.2 Gen2x2 루트를 제공한다.  당연히 이 USB 루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중고가 이상의 시스템 케이스를 구입해야 한다.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슬롯의 숫자는 총 3개이며 B650 칩셋이 가지고 있는 최대 스펙인 PCIe 4.0 를 지원하는데 그래픽카드 슬롯의 경우는 PCIe 4.0 x16 이며 16배속 슬롯의 크기를 갖고 있는 추가적인 2개의 슬롯을 최대 PCIe 3.0 x1 속도로 작동한다.


무거운 그래픽카드의 손쉬운 탈부착, 기가바이트  PICe 이지 렛지 (PCIe EZ-Latch)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그래픽카드들은 하이엔드급 제품만 출시가 된 까닭에 그래픽카드의 무게가 있으며 팬의 숫자 및 방열판의 두께에 따라 2.5슬롯에서 3슬롯 까지 다양하다.  단 늘어난 크기, 부피 만큼이나 무게도 적지 않는데 그래서 안정적인 그래픽카드의 지지를 위한 스틸 슬롯 사용은 기본 중에 기본이 되어가고 있다.  기가바이트에서는 예전 세대 부터 적용한 기가바이트 스틸 슬롯이 사용되었으며 최대 PCIe 4.0 16배속 속도를 낸다. 



▲ 그래픽카드의 탈, 부착을 위한 렛지 부분은 측면에서 쉽게 눌러서 그래픽카드를 탈착할 수 있는 기가바이트 이지 렛지가 적용되어 있다.  기가바이트에서 상급의 메인보드에 적용되어 있는 슬롯 혹은 기술이다.  




사운드 코덱과 랜 컨트롤러는 모두 리얼텍 제품이 사용되었으며 유선 랜 컨트롤러의 경우 최대 2.5Gbps 속도를 갖고 있는 RTL8125BG 가 사용되었다.  사운드 코덱은 최대 7.1 채널을 제공하는 ALC897 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사운드 코덱 주변에 사용된 캐패시터는 모두 오디오 전용이다.




메인보드에는 총 3개의 M.2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을 제공하는데 그래픽카드 PCIe 4.0 슬롯을 기준으로 윗쪽은 프로세서의 PCIe 레인과 연결되어 최대 PCIe 5.0 x4 속도를 내며 슬롯 아랫쪽에 첫번째 M.2A_CPU 슬롯은 PCIe 4.0 x4 속도를 내는데 인텔 프로세서의 구조와 달리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보다 많은 PCIe 레인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 슬롯의 경우는 B650 칩셋의 PCie 레인에 연결되며 이 슬롯도 최대 PCIe 4.0 x4 속도를 낸다. 



▲ 3개의 M.2 슬롯은 모두 M.2 2280 부분에 별도의 나사를 통해 SSD를 마운트 시키는 방식이 아닌 기가바이트의 M.2 이지 렛지가 적용되어 단단한 고정 및 쉬운 탈착을 제공한다. 



이 메인보드의 DDR5 메모리 슬롯 아래 쪽으로는 총 4개의 인디케이터 LED가 사용되어 시스템 부팅시, 그래픽카드, 프로세서, 부팅 스토리지, DDR5 메모리 이상 유무를 알려준다.



기가바이트 B650 어로스 엘리트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상당히 알차다.  라이젠 7000 시리즈 내부에 있는 베가 그래픽코어 출력을 위한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포트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총 12개의 USB 포트를 가지고 있다. USB 포트의 숫자만으로 주변기기를 안정적으로 그리고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IO 쉴드의 왼쪽 아랫 부분에는 기가바이트의 Q-플래시 플러스 버튼을 가지고 있는데 사진 상에서 볼 수 있는 오른쪽 가장 하단에 위치한 USB 3.2 포트에 바이오스 이미지를 담아 24핀 파워 커넥터만 연결하면 최신 메인보드 바이오스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 안정적인 전원부, 추후 미래를 위한 메인보드 GIGABYTE B650 AORUS ELITE 제이씨현


이 메인보드가 낼 수 있는 최대 출력은 상당히 높다.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면 70A 14 페이즈, DDR5 메모리와 프로세서 내부의 베가 그래픽코어를 위한 60A 2 SOC 페이즈, 마지막으로 M.2 스토리지 및 그래픽카드 연결에 사용되는 PCIe 레인에 사용되는 30A 1 MISC 페이즈 로 구성되어 14 + 2 + 1 트윈 디지털 VRM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AMD AM5 소켓은 프로세서가 최대 170W 까지 버틸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 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현재 라이젠 7000 시리즈 외에 추후에 출시될 새로운 라이젠 프로세서도 사용이 가능한 스펙을 지원한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메인보드들은 특히나 고출력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하여 가능하면 ATX 규격의 메인보드가 좋다.  그 이유는 큰 메인보드가 가지고 있는 공간들의 여유를 통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을 때도 보다 안정적이며 메인보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을 최대한 넓은 영역으로 전도해 주기 때문에 열발산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그래서 사실 마이크로 -ATX 규격과 ATX 규격 메인보드의 차이는 크기에서 오는 가격적이 차이가 가장 결정적일 것인데 이 메인보드를 통해 라이젠5 7600X 프로세서 보다 라는 라이젠 7 시리즈 이상의 프로세서로 구성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현재 여러가지 경로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라이젠 7000 3D 프로세서가 출시 된다면 당연히 해당 프로세서도 역시 높은 소비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메인보드를 구입해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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