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 시스템에는 하나 이상의 SSD가 기본적으로 들어간다.  아무래도 SSD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가격하락과 맞물려서 고용량 제품을 손쉽게 구입이 가능한데다가 NVMe M.2 2280 규격은 메인보드에 바로 꼽기만 하게 되는 편리함 그리고 배선이 필요없다는 장점으로 인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속도, 설치의 편리함 등으로 이 규격의 SSD를 사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조금씩 폐물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 바로 3.5인치 기반의 플래터기반 하드디스크일 것이다. 

기존에 하드디스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컴퓨터에 장착을 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고용량의 SSD를 하나만 사용하는 분들에겐 하드디스크가 크게 의미도 없다.  차라리 나스 등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활용하여 외부에 하드디스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나스 등을 구입하여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 없다면 외장 하드랙을 구입하여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 3.5인치 외장하드랙 아이피타임 HDD3135 Plus  

▲ 간략 스펙 : 외장 케이스 / 8.9cm(3.5인치) / USB3.0 (5Gbps) / 저장장치 단자: Type B / SATA / 절전기능 / 외부전원 / 가로: 200mm / 세로: 120mm / 두께: 37mm / 276g / 2년 / 색상: 화이트, 실버 

제품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악세서리는 USB 3.2 (3.0) 타입A-타입B 타입 케이블과 어댑터 및 하드디스크를 마운트 할 수 있는 여분의 나사와 사용설명서이다.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는 USB 케이블 외에 안정적인 전원을 인가해 주므로 고용량의 하드디스크 약 6TB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연결해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증한다.  어댑터의 출력은 12V, 2A 로 24W 이다. 

▲ USB 3.2 (3.0) 타입A 포트는 컴퓨터에 연결을 하고 나머지 USB 타입B 포트는 제품의 본체에 꼽기만 하면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인식,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 ipTIME HDD3135Plus 의 측면 버튼을 누르게 되면 하드디스크를 마운트 할 수 있는 이너 베젤이 빠지게 된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3.5인치 기반의 하드디스크를 SATA3 포트에 꼽게 되면 어렵지 않게 이 제품과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있다.

▲ 이너 베젤 (하드디스크 가이드)의 바닥면에 포함되어 홀에 악세서리로 제공하는 고정 나사로 조여주게 되면 하드디스크는 단단히 고정된다. 

▲ 시게이트 아이언울프에 장착했을 때 크리스털디스크 마크의 성능 (USB 3.2 Gen2x1 포트에 연결했을 때) 

구형 하드디스크의 경우 SATA3 포트에 연결하는 것 보다는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하게 되면 아무래도 느린 성능을 낸다.  이 부분은 하드디스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능에 따라 성능을 내므로 기사에 사용된 하드디스크가 나스에 특화가 되어 있는 느리지만 꾸준한 전송을 하는 하드디스크 보다는 빠른 성능을 낼 것이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아이피타임 HDD3135Plus 는 화이트와 블랙 이렇게 두가지 색상으로 판매가 되며 자신이 원하는 취향에 맞추어서 구매를 하면 좋을 듯 하다.  이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는 29,800 원이다.

■ ipTIME HDD3135Plus 화이트와 블랙 색상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