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엔비디아에서 이서 인텔도 역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나 제품의 발표회가 벌써 진행 되었기 때문에 프로세서의 성능에 대해서 어느 정도 윤곽까지도 잡혀있어 많은 분들이 이 프로세서에 대해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물론 현재 고환율에 접어들면서 제품의 가격이 약 30% 정도 올랐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박탈감도 적지 않겠지만 그래도 언제나 하이엔드, 고성능 제품의 경우 수요처가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판매는 되지 않을까 싶다.
■ 애즈락 B660M Phantom Gaming 4 D4 디앤디컴
▲ 간략 스펙 : 인텔(소켓1700) / 인텔 B660 / M-ATX (24.4x24.4cm) / 전원부: 8페이즈 / 메모리 DDR4 / 5333MHz (PC4-42600) / 4개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확장슬롯 VGA 연결: PCIe4.0 x16 / PCIe버전: PCIe4.0, PCIe3.0 / PCIex16: 2개 / PCIex1: 1개 / CrossFire / 저장장치 SATA3: 4개 / M.2: 2개 / PCIe / NVMe / PCIe4.0 / 후면단자 HDMI / DP / USB 3.0 / USB 2.0 / RJ-45 / PS/2 / 랜/오디오 Intel I219V / 최대 기가비트 / RJ-45: 1개 / M.2 Key-E(모듈별매) / Realtek ALC897 / 7.1채널(8ch) / 내부I/O 시스템팬 헤더(4핀): 3개 / 썬더볼트4 헤더: 1개 / USB2.0 헤더: 2개 / USB3.0 헤더: 1개 / 특징 UEFI / TPM헤더
메인보드의 규격은 마이크로 ATX 규격으로 조립 컴퓨터 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가 되는 형태이다. 하지만 옵션적인 부분에서 적당한 가성비를 가지고 만들어 진 듯 하다.
이 메인보드에 있는 2개의 M.2 SSD 슬롯의 경우는 모두 PCIe Gen4 x4 를 지원하여 주력으로 판매되고 있는 현재 SSD 에서 최적의 가성비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 단지 조금 아쉬운 부분은 방열판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제품의 등급 정도를 고려했을 때 번들로 넣어줬으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 된다.
이 제품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메인보드는 DDR4 메모리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메인보드의 있는 총 4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통해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28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2개 메모리를 설치시에는 마지막 뱅크 부터 교차해서 꼽으면 된다. 게이밍 메모리 역시도 지원 가능해서 최대 DDR4-5333 까지 XMP 2.0 지원 게이밍 메모리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디지털 VRM 8페이즈를 구성되나 로우-하이 펫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방식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메인보드의 단가를 낮출 수 있으며 이와 반대로 단점은 Vcore 전압 부분이 DR.MOS 펫 전원부에 비해 칼 같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PCIe 슬롯은 PCIe Gen4 16배속이며 에즈락의 스틸 슬롯이 적용되어 있다.
이 메인보드에 사용된 사운드코덱은 리얼텍의 ALC897 이며 랜 컨트롤러는 인텔의 i219-V 가 사용되어 최대 1Gbps 급 유선 인터넷 속도를 낸다.
메인보드의 엣지 부분에는 시스템 케이스에 연결할 수 있는 핀헤더와 4개의 SATA3 포트가 자리 잡고 있는데 2개는 수평 형태로 2개는 수직 형태로 꼽는 방식이다. 시스템을 조립하는 케이스에 따라서 SATA3 스토리지를 장착하는 위치가 조금씩 다른데 배선이 편리한 방향에 따라서 SATA3 포트를 연결하면 좋을 듯 하다.
이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조금은 단촐하다. 인텔의 UHD 그래픽스 코어 출력을 위해 HDMI, 디스플레이포트 등을 가지고 있으며 4개의 USB 3.2 Gen2 x1 포트 (사진상 파랑색 포트) 그리고 2개의 USB 2.0 포트, PS2 포트를 갖고 있다. 조금 빈자리에 추가적인 USB 포트를 넣어줬다면 좋았을 듯 싶은 구성이다.
오늘 브레인박스를 통해 소개한 애즈락 B660M Phantom Gaming 4 메인보드는 순수하게 B660 칩셋만이 필요한 게이머들을 위한 메인보드로 메인보드의 가격을 공격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핵심적인 부분, 반대로 이야기 꼭 메인보드에 있어야할 옵션만을 가진 제품이었다. 실제 이 메인보드의 가격은 13만원 대로 하위 칩셋인 H610 칩셋 메인보드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제품이다.
그래서 생략이 되어 있는 부분들이 몇 개 있는데 우선 M.2 방열판을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으며 ARGB LED 핀 헤더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두 개가 꼭 필요한 분들이라면 사실 이 메인보드를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예산이 빠듯한 게이머 분들이 엔트리급의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로 시스템을 구성하고 자 할 때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M.2 방열판의 경우 일부 SSD 제조사들이 제공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NVMe SSD를 판매하고 있으니 이를 구입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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