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정확하게는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USB 포트는 적게는 4개에서 많게는 10개 정도 된다.  메인보드에서 IO 쉴드 부분에 USB 포트의 숫자를 조절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메인보드의 가격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 인데 그렇다 보니 저렴한 메인보드 일수록 적은 숫자의 USB 포트 숫자 그리고 낮은 스펙 및 작은 전력을 송출해준다.  하지만 여기에서 실제 4개에서 6개의 USB 포트 숫자, 표준 숫자를 가진 메인보드를 사용하게 되더라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주게 되면 자연스럽게 2개의 USB 포트를 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제 남은 숫자는 2개 혹은 4개의 USB 포트를 정도가 되는데 스마트폰의 연결 혹은 USB 메모리 및 스토리지 등을 추가적으로 연결해 주게 된다면 거진 컴퓨터의 USB 포트를 다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 EFM ipTIME UH505 (5포트/USB 3.0) 

▲ 간략 스펙 : USB 허브 / 5포트 / USB3.0 (5Gbps) / PC연결 단자: Type A / 케이블분리형 / 1m / 외부전원겸용 / 어댑터포함 / 개별ON/OFF스위치 / LED표시등 / 플러그앤플레이 / 핫스왑 / [허브기능] USB허브 수: 4포트 / 지원속도: USB 3.0 / USB확장단자: Type A / [충전기능] 충전전용: 1포트 / Type A

▲ 아이피타임 UH505 는 구성은 USB 연결 케이블, 어댑터, 제품 본체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포함되며 기존의 아이피타임 공유기 패키지 구성이 동일하다. 

▲ 제품이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어댑터는 5V, 3A 로 최대 15W 출력을 낸다.  그래서 이 제품이 사용할 수 있는 허브의 최대 출력은 15W 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컴퓨터에서 USB 포트에서 연결해 주게 되면 간단한 USB 허브로 사용도 가능하겠지만 추가적인 충전 및 풀 포트를 모두 사용하기에는 전력을 모자란다.  

▲ 제품에는 총 5개의 USB 포트를 볼 수 있는데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포트는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포트로 이 포트에 USB 주변기기 예를 들어서 USB 메모리 등을 꼽게 되면 컴퓨터 본체에서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   

▲ 각기 USB 포트는 별도의 온, 오프 스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하지 않은 USB 포트에 전원을 끌 수 있다.  작동시에는 내부에 푸른색의 인디케이터 LED 가 켜져서 전원 인가 상태를 알려준다.  

▲ 앞서 설명을 했듯이 마지막 USB 포트의 경우는 간이 충전을 위한 포트로 이 포트에 스마트폰에 연결을 하게 된다면 충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스위치를 통해 온,오프를 할 수 있으며 인디케이터 LED 를 통해 작동 상태도 육안으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 제품의 한쪽면으로는 USB 케이블 연결 포트와 어댑터를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 포트를 가지고 있다.  

아이피타임 UH505 제품은 순수한 USB 3.0 허브에 촛점이 맞추어진 제품이었는데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해보니 충전을 위한 여분의 포트가 5V, 1A 정도의 출력 만을 내며 표준적인 충전만이 가능했다.  쉽게 이야기하지면 상위 빠른 속도의 충전을 지원하지 않고 기본 충전 기능만을 지원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어댑터에서 공급되는 전력은 나머지 4개의 USB 포트에 전원을 공급해 주는 형태로 4개의 USB 장비를 연결했을 때 스마트폰의 충전으로 과도한 전력이 소모될 경우를 방지한 순수한 USB 허브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그래서 4개의 USB 포트에 다른 장비를 꼽지 않아도 충전을 위하 사용되는 전력은 5W 라는 이야기이다. 

이 제품은 구입하고 주의해야할 점은 이 제품의 디자인 자체가 컴퓨터로 부터 연결되는 USB 3.0 스펙을 그대로 4개의 USB 3.0 포트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이다. 즉, 스마트폰의 충전은 되지만 빠른 충전에 촛점이 맞추어진 제품이 아닌 안정적인 USB 3.0 지원 주변기기들을 연결하기 위한 제품이다.  그래서  만약 고속 충전을 필요로한 USB 허브를 필요로 한다면 상위 제품군인 퀵차지 3.0를 지원하는 아이피타임 UH505-QC1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