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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세대교체 시점이 온 건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8GB

지포스 RTX 40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가장크게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던 부분은 "가격" 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가격은 유지하면서 일정 수준의 스펙을 하향 조절을 했는데 가장 컸던 부분이 메모리 인터페이스 부분이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RTX 40 시리즈는 코어의 개선에 사실 중점을 두어서 GPU 코어 자체만의 성능 향상은 분명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를 강제적으로 막은 부분이 아무래도 앞서 이야기 했던 메모리 인터페이스 부분이다.  이런 저런 분위기, 논란속이지만 시간을 두고 차곡 차곡 엔비디아에서는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라인업을 채우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얼마 전, 지포스 RTX 4060 Ti 에 이어서 오늘 드디어 "지포스 RTX 4060" 출시한다.  세대별 "60" 라인업은 세대별 신제품 출시에 가장 마지막 제품이지만 가장 긴 생명력을 갖고 있으며 긴 시간 판매가 되는 스테디 셀러에 해당되는 제품이다.  과연 이 제품이 어떤 성능을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출시가 되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 엔비디아 코리아에서 제공된 지포스 RTX 4060 OC 버전




▲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는 상당히 짧은 크기의 기판으로 만들어졌으며 60 세그먼트답게 전통적으로 12V 8핀 커넥터 하나로 전체적인 전력을 공급 받는다.   



▲ 제품의 기판도 짧을 뿐더러 제품의 낮은 전력 소비를 가지고 있어서 2개의 팬과 2개의 히트 파이프가 들어간 간단한 쿨링 구조로 만들어졌다.  제품의 후면 백-플레이트도 간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 지포스 RTX 4060과 디스플레이 장치와 연결은 이제는 표준 구성이라고 볼 수 있는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 및 하나의 HDMI 포트로 구성된다.  



▲ 지포스 RTX 4060 외에 전세대 등의 지포스 60 세그먼트의 스펙 비교 차트 


제품의 스펙 변화는 당연히 세대를 거듭하면서 높은 스펙으로 상향 조정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공정 변화로 인해 낮은 소비전력을 갖게 되어 있는데 이 "낮은 전력 소모"로 인해 전체적인 그래픽카드의 디자인에 필요한 전원부 역시도 간결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세대를 거듭하면서 GPU가 낮은 공정으로 만들어져 높은 가격이겠지만 그래픽카드를 구성하는 쿨링 및 PCB 디자인 등이 상대적으로 간단해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전세대인 지포스 RTX 3060 대비 소비전력 부분은 60W 정도 낮아졌다.  이 수치는 무시하지 못할 수치다. 



▲ 엔비디아 PCAT 를 통해 측정해본 지포스 RTX 4060 아이들 상태의 소비전력 (윈도우 11 프로) 



▲ 사이버펑크 2077, 4K 해상도에서 벤치마크를 실행해서 완료될 때 까지의 소비전력량, 최대 146W 정도를 소비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테스트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7 13700K  

● 메모리 : G.SKILL DDR5-5600 CL30 TRIDENT Z5 RGB 16GB x2 

● 메인보드 : ASRock Z790 PG 팬텀게이밍 - 에즈윈 

● 스토리지 : SK 하이닉스 P41 플래티넘 1TB 

● 운영체제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프로 64비트 


오늘 소개되는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는 아무래도 중급기 정도의 프로세서에서 사용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인텔 기준으로 본다면 코어 i5 프로세서 정도 일 것이며 AMD 를 기준으로 본다면 라이젠5 정도 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테스트에선 코어 i9 프로세서 보다는 비교적 현실성 있는 코어 i5 13700K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우선 간단하게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3DMARK 를 통해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알아보자. 






 

그래픽카드 테스트 슈트인 3DMARK 테스트 결과는 전세대 대비 명확한 성능 향상을 그대로 보여주지만 아쉽게도 지포스 RTX 3060 Ti 보다는 느렸다.  즉, 이 지포스 RTX 4060 의 정확한 성능 포지션, 즉 전세대 상위 넘버링을 가진 "Ti" 보다는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보게 된다면 지포스 RTX 3060 Ti 보다 빠른 성능을 구입하려면 지포스 RTX 4070 Ti 를 구입하라는 이야기와도 같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그래픽카드들이 지포스 RTX 3060 혹은 그 이하의 세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보다 상위 모델 지포스 RTX 4070, 4080 를 구입하라는 의미와도 같다.   자, 이제 몇 가지 게임을 통해 성능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특히나 해상도 별로 볼 텐데 여기에서 지포스 RTX 4060 이 어떤 성능을 주는지 살펴보자




우선 2가지 게임들의 각기 해상도별로 프레임 측정을 확인해 봤다.  앞서 봤던 3DMARK 에서의 테스트 결과와 크게 차이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각기 해상도별로 적당한 차이를 두면서 지포스 RTX 3060 12GB < RTX 4060 < RTX 3060 Ti 순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이버펑크2077 벤치마크를 통해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의 해상도별 성능을 알아보게 되면 지포스 RTX 4060 은 FHD 해상도에서 원할한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지만 QHD 해상도 부터는 60 프레임 방어가 사실상 힘들어 보였다. 



 


FHD 해상도에서 낮아진 전력소모, 성능은 DLSS로 지포스 RTX 4060


오늘은 간단하게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주력 그래픽카드로 세대 교체가 가장 빠르게 이루어질 지포스 RTX 4060 의 성능을 알아봤다.  기존에 출시가 되었던 지포스 RTX 40 시리즈 의 관통하고 있는 "전력대비성능" 부분은 그대로 이어졌으며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 대비도 적지 않은 성능 향상을 냈다.   그리고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 과도 분명하게 차별화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그래픽카드는 FHD 해상도와 낮은 출력을 가진 파워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게이밍 시스템을 맞추어야 하는 개인 소비자들 외에 한 번에 많은 구매가 이루어져야 하는 PC 방에서도 차세대 그래픽카드로 사용될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인 성능과 소비전력을 가졌다.  


그리고 이 관점에서 봐야하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픽카드 만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분들 중에서 특히나 지포스 RTX 3060, Ti 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 지포스 RTX 4060 으로 업그레이드를 할리 없다.  예전 세대인 지포스 GTX 1060 급 혹은 지포스 RTX 2060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래픽카드 만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게이밍 환경, 특히나 DLSS 가 적용된 게임을 하고자 한다면 적지 않은 성능 향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지포스 RTX 4060 도 가격으로 깔만한 그래픽카드 인건가? 


결과적으로 봤을 때 전세대 동급이라고 볼 수 있는 지포스 RTX 3060 12GB 에서는 앞선 성능을 보였지만 상급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지포스 RTX 3060 Ti 보다는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제품의 가격이 어떻게 형성이 될지는 모르지만 299$ 라고 MSRP 를 정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환율 등을 고려하게 된다면 50만원 아래의 가격대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이제 단종 수순에 들어선 지포스 RTX 3060 Ti 보다는 낮아진 성능 이며 가격보다도 낮게 책정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포스 RTX 3060 Ti 이상의 그래픽카드 가격이 50만원 초반대에 형성이 되어 있는 현재 시점을 감안하자면 성능적인 부분을 비교하기 보다는 가격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되면 나름 납득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전세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들과의 포지션을 보게 된다면


지포스 RTX 3060 8GB 보다는 비싸며 지포스 RTX 3060 Ti 보다는 저렴한 가격대에 포지션을 하게 되면서 다른 전세대의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당히 전략적인 위치에 가격이 포지션이 되었다.  그래서 필자의 생각으로는 지포스 RTX 40 시리즈 상위 모델 보다는 나름 경쟁력있는 가격대에 자리를 잡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예전 지포스 RTX 30 시리즈들의 초기 판매가를 기준으로 보게 된다면 당연히 비싸지만 현재의 시장 상황, 환율 등을 고려한다면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은 분명히 있다. 


특히나 낮은 전력 소모량으로 인해 대다수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FHD 해상도 모니터를 가진 분들에겐 선택지가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 성능 보다라는 앞선 엔비디아의 자료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모니터의 해상도 별로 넘어설 수 없는 벽을 세워놓았다는 점일 것이다. 



▲ 정확하게 모니터의 해상도 별로 그래픽카드의 급을 나눈 첫번째 라인업의 시작이 바로 지포스 RTX 40 시리즈 가 차지하게 되었다. 


어찌보면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성능과 전력소비" 이와 같은 선택의 기로에서 특히나 경쟁사가 없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선택은 뻔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나 엔비다아 그래픽카드를 계속 구입했던 부분은 바로 새로운 세대가 전세대 그래픽카드의 라인업을 넘어서는 성능을 보였다는 점인데 이제는 이 부분은 앞으로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60 < Ti < 70 < Ti 이런 라인업에서 예전 세대의 경우 60 이 70 라인을 넘어 2단계 건너 뛰었지만 지금은 60에 60을 넘고 60 Ti 를 넘지 못하는 이런 라인업으로 나왔다라는 이야기 이다.  하드웨어 스펙의 하향 조절을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말이다.  아무튼 오늘 공개된 지포스 RTX 4060의 합류로 인해 40~50만원대 그래픽카드들은 이제 라데온 RX 7600 외에도 아크 A770 8GB 모델까지도 포함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종류의 그래픽카드들이 경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서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면 그만이다.


성능은 지포스 RTX 3060 8GB < 지포스 RTX 4060 < 지포스 RTX 3060 Ti , 가격은 40만원 초반 < 40만원 중반 < 50만원 대


이와 같이 현재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지포스 RTX 40 시리즈가 혼재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성능과 가격대를 정리해보게 되면 소비자들은 무엇을 선택하게 될까?   특히나 많은 판매량을 가지고 있는 100만원 내외의 엔트리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면 어떤 그래픽카드를 선택할 것인가?  이 부분에 해답은 오늘 기사를 보고 있는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렸다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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