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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거듭하여 다시 태어난 13세대 인텔 코어 i9 13900K 프로세서

각종 커뮤니티 그리고 매체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인텔의 13세대 코어프로세서의 반응은 상당히 좋다.  특히나 경쟁사 프로세서의 성능을 여러가지 부분에서 상회하면서 더더욱 그러한데 브레인박스에서도 이와 같이 여러가지 테스트 항목을 가지고 해당 프로세서의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자, 우선 이번에 출시된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총 6가지로 최상위 코어 i5 13900K 프로세서 부터 초 하위 코어 i5 13600K 까지 출시가 되었으며 프로세서의 가격은 99만원 부터 53만원 대 까지 포진되었다.  전세대인 12세대 프로세서 대비 약 20~ 30만원 정도 오른 가격인데 이 부분은 환율이 1100원대에서 현재 1400원 대로 오르면서 약 20% 정도 오른 가격이라고 이해를 해야할 듯 하다.  아쉽게도 그래서 현재 환율 시점으로 봤을 때 상당히 비싼 것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총 6가지 종류로 판매가 되며 공통적으로는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며 다른 점은 UHD 그래픽스 코어의 유무로 나눌 수 있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VS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차이점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물리적인 부분 (엄밀하게는 하드웨어)이 가장 크다. 많은 소비전력과 성능의 지표라고 볼 수 있는 코어의 숫자를 늘렸는데 P 코어 보다는 낮은 작동 속도와 전력 소비가 낮은 E-코어의 숫자를 느렸다.  이로 인해 백-그라운드 및 다중 작업이 많은 환경, 특히난 윈도우11 를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적지 않은 성능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두번째는 바로 P코어의 작동 속도를 높혔으며 이와 더불어서 전반적인 캐시 메모리의 크기를 증가시켰는데 경쟁사가 3D 캐시 라는 메모리 증설로 게이임 부분에서 톡톡한 재미를 봤던 바, 비교적 가장 쉽게 성능을 끌어올 릴 수 있는 두가지 부분, 클럭속도와 캐시 메모리를 증가 시켰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 부분에서 성능이 향상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졌다.  하지만 이 늘어난 클럭속도를 위해 높은 Vcore 전압이 필요하고 캐시 메모리의 증가는 바로 트랜지스터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프로세서에서 사용하는 소비전력은 늘어났으며 이와 비례해서 프로세서의 발열은 늘어났다.


간단하게 12세대 및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스펙 차이점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다.



 

코어의 숫자 증가와 더불어서 캐시 메모리의 증가 부분 차이를 볼 수 있는데 캐시 메모리 부분만 간단하게 보게 되면 코어 i5 13600K 프로세서는 29.5MB 에서 44MB 로 약 15MB 정도 늘어났으며 코어 i9 13900K 프로세서의 경우는 44MB 에서 68MB 로 34MB 정도 늘어났다. 


4개의 E 코어의 숫자 증가와 전체 15MB 캐시 메모리의 증가는 역대급 하드웨어 스펙의 증가다.  이로 직, 간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코어 i5 13600K 프로세서도 성능 증가 분이 상당해 보인다라는 점이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VS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통점 


우선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장 큰 공통점은 바로 기존의 "LGA1700" 소켓을 공유하며 DDR5, DDR4 메모리 컨트롤러를 동일하게 내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시스템의 전체적인 구축 비용으로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LGA1700 소켓을 이용하고 있는 Z690, B660, H610 에서 모두 12세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시중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는 DDR4-3200 과 DDR5-4800 메모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현재 DDR4-3200 메모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가성비 측면에서 DDR4-3200 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인텔 코어 i9 13900K 벤치마크 스펙 


● 프로세서 쿨러 : H150i ELITE CAPELLIX

● 메모리 : SK하이닉스 DDR4-4800 16GB x2 (SK하이닉스M 다이)

● 그래픽카드 : 지포스 RTX 4090 파운더스 에디션

● 메인보드 : 에즈락 Z790 스틸레전드 와이파이 - 에즈윈

● SSD : WD SN850 Gen4 x4 1TB
● 운영체제 : 윈도우11 프로 

● 파워 : 마이크로닉스, 1050W 골드 풀모듈러




3DMARK 는 아무래도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표현을 해주다 보니 그렇게 큰 성능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용된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RTX 4090 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다. 인텔의 코어 i9 13000K 프로세서와 라이젠9 7950X 프로세서는 비슷한 성능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오차 범위 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텔의 코어 i9 13900K 프로세서와 10세대인 코어 i9 10900K 프로세서의 성능 차이는 2배에 가까운 성능차이를 보여주었다.  아쉽게도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정말이지 엄청난 큰 성능 차이를 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듯 하다.  계속해서 다른 테스트 들을 보도록 하자. 





 

게임 내에서 프레임테스트는 FHD 해상도 기준으로 보게 된다면 상당히 빠른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이제 다시 게임내 프로세서로 다시 한번 인텔이 앞서가는 모양세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FHD 해상도에서 상당히 빠르고 넉넉한 놀라운 성능향상을 보여주는데 특히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도 상당히 큰 성능 차이를 보이는데 높아진 코어 클럭 그리고 늘어난 캐시 메모리 용량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 하나만 보더라도 코어 i9 프로세서가 상당히 구입해볼만한 프로세서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포토샵과 프리미어의 테스트 결과를 보게 되면 앞서 봤던 테스트 결과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포토샵의 경우 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배치 프로세싱 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서 우세함을 보이는데 이 부분은 실제 코어가 많을 수록 좋은 성능을 내는 것으로 보였다.  프리미어프로 2022의 테스트 경우 파일의 트랜스코딩, FHD / UHD 변환을 경우 인텔의 13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조금 더 앞서 성능을 보여주었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내기 위한 몇가지 전제조건



▲ 에즈락 Z790 스틸레전드의 전원 관련 바이오스 옵션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들은 상당히 메인보드 바이오스 상에서 상당히 전력 제한을 적극적으로 한다.  실제 자동으로 설정한 경우 프로그램 혹은 앱, 게임 등이 실행될 때 소비전력량을 늘려 프로세서의 작동 클럭을 적극적으로 올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프로세서에서 측정되는 온도의 편차가 상당히 심했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코어의 전력 제한을 완전히 풀었고 PL1 = 300 /  PL2 = 300  그리고 전력 제한 최대 리미트를 10% 높은 330 으로 설정을 했을 때 코어 i9 13900K 프로세서의 성능을 가장 높게 뽑아낼 수 있었다.  이런 조금의 튜닝 아닌 튜닝을 해야하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긴 했는데 실제 자동으로 했을 때도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성능적인 부분과 "소비전력, 온도" 라는 부분을 보다 능동적으로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늘어난 E코어와 캐시 그리고 최적화 = 성능 향상을 이룩한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우선 동일한 공정으로 만들어진 12세대 코어프로세서 대비하여 코어의 숫자는 늘어났으며 전체적인 캐시 메모리의 용량이 늘어났다.  더불어서 코어의 최대 코어 클럭의 속도도 늘어났기 때문에 당연히 자연스럽게도 전체적인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퍼포먼스 코어은 8코어 (16스레드)로 전세대와 동일하기 때문에 늘어난 코어의 성능 보다라는 늘어난 클럭 스피드와 늘어난 캐시 메모리의 용량으로 인한 결과라고 보는 것이 좋다. 


테스트 결과에서 봤을 때 8개의 코어 그리고 FHD 해상도에서 가장 빠른 게임 성능 향상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4K (UHD) 영역으로 들어가게 되면 프로세서의 병목을 일으키는 트리플 A 급의 게임 외에 이제는 대부분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좌지우지 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카드들은 프로세서의 성능에 의존하기 보다라는 그래픽카드 자체적으로 추가적인 프레임을 늘려서 전체적인 게임의 프레임 숫자를 늘려주기 때문에 프로세서의 성능 부분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영향이 점차적으로 적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어도비 소프트웨어의 대표적인 포토샵 그리고 프리미어에서는 조금은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는데 포토샵의 경우는 깡코어로 구성된 라이젠 프로세서가 높은 빠른 성능을 보이며 동영상 파일의 트랜스코딩을 하는 프리미어 테스트에서는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앞선 성능을 보인다라는 점이다.   이 부분의 성능 차이도 한번은 유심하게 봐야하는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봐진다.  깡코어 구성과 P코어+E코어 구성이 사용자의 소프트웨어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슬슬 결론을 내려보자.  우선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만들었다.  추후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 프로세서의 전력과 성능 적인 부분에서 조금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성능과 소비전력 그리고 발열량 부분을 상당 부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이 오히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들어서 크게 달라진 장점이라고 봐야할 듯 한데, 즉 프로세서가 가진 성능을 잘 뽑아낼 수 있도록 소비전력 스테이지 부분은 상대적으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및 600 시리즈 칩셋과는 다르게 아주 잘 처리해 사실상 프로세서의 온도를 상당히 잘 잡았다.  물론 프로세서의 소비전력량을 최대치로 풀어서 프로세서의 여분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지만 그 성능 향상이 그렇게 크지 않고 오히려 프로세서의 온도 만을 올리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이처럼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완벽하게 단점을 없애고 성능을 끌어올린 프로세서가 이번에 13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아닐까 싶다.  자, 이제 이어져서 나올 13세대 다른 코어 프로세서의 기사와 더불어서 현재 시점에서 어떤 시스템을 구성하는게 보다 좋은지 알려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이번 기사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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