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 주변 기기 및 파워 서플라이 전문 제조사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특허 기술인 제로와트(Zero Wattage)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다음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금일(24일) 밝혔다.
마이크로닉스의 제로와트 기술은 일반적인 PC가 전원을 끄거나 절전 상태에도 약 0.3W~10W의 대기 전력이 소비되는 것을 0W에 가까운 0.075W 수준으로 대폭 줄인 친환경 기술이다.
제로와트 파워는 자체 개발한 전용 컨트롤러를 파워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특히, 제로와트 파워만 장착하면 동작해 CPU, 메인보드 등 PC 구성, 제조사 등에 얽매이지 않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시스템과 제로와트 파워를 비교한 테스트를 진행해, 대기모드 Erp Disable 대비 약 3.5W 절감했고 전원을 끈 상태에서 약 0.7W 전력을 소비한데 반해 제로와트 파워는 동일한 환경에서 모두 0.075W 수준의 전력만을 소비했다.
이날, 마이크로닉스 김병호 연구소장은 "일반적인 가정뿐만 아니라 백대 단위의 PC를 가동하는 PC방 등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전력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기술이다"라며 "향후 출시할 신제품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제로파워 기술과 기존 애프터 쿨링 등 특허 기술이 적용된 파워 신제품은 7월 초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파워 서플라이는 물론 비교적 대기 전력 소모가 큰 다른 다양한 분야에 제로와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비교적 대기 전력 소비가 큰 제품에 제로와트 기술 적용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현재는 제로와트 컨트롤러를 탑재한 LCD 모니터 출시에 힘쓰고 있다며 조만간 제로와트 모니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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