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FPS게임 ‘오버워치’가 다시 한 번 PC방 일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오버워치’는 지난 6월 21일,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 기준 점유율 30.18%를 기록하며 ‘리그오브레전드(28.59%)’를 제치고 왕좌에 올랐다. 지난 6월 17일에 이은 두 번째 1위 등극이다.
지난 5월 24일 출시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오버워치’는 이제 ‘리그오브레전드’의 호적수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두 게임의 일간 점유율은 30%를 기준으로 1~2% 포인트 이내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주간 집계에서 앞서며 203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오버워치’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돼 주간 집계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되면, ‘리그오브레전드’의 대기록도 얼마든지 깨질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형국이다.
분위기는 ‘오버워치’ 쪽으로 기울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렇다 할 업데이트나 대규모 프로모션 등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반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테스트 서버를 오픈하고 핵심 콘텐츠가 될 ‘경쟁전’을 선보였다.
경쟁전은 평점에 따라 랭킹이 평가되는 치열함이 특징으로 ‘빠른 대전’보다 진지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경쟁전은 두 달 반 동안 이어지는 한 시즌을 주기로 진행되며 다양한 게임 내 고유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어 유저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오버워치’의 경쟁전 업데이트는 오는 6월 29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향후 두 게임의 향방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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