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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봤다면 이젠 게임으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 오랜 기다림 속에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 7,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영화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12월 17일 개봉되었다. 70년대부터 지금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SF 영화 시리즈인 스타워즈가 새로운 에피소드 7을 시작으로 에피소드 8, 9까지 잇달아 만들어져 개봉될 예정이기에 앞으로 계속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게임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이미 11월에 출시되어 절찬 판매 중이다.

이런 스타워즈의 인기를 게임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미 지난달 11월 17일 새로운 스타워즈 게임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가 PS4, Xbox, PC까지 주요 게임 플랫폼에 맞춰 모두 출시되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뛰어난 그래픽과 특수효과, 스타워즈만의 레이저 건 슈팅음까지 재현해 팬들을 흥분시킬 만한 요소는 모두 갖춰 방대한 스타워즈 전장에서 직접 싸우는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오리지날 스타워즈 3부작 스토리를 직접 담아 반란군과 제국군 사이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고, 최대 40명까지 함께 즐기는 대규모 멀티플레이, 혼자 연습하거나 친구와 플레이할 수 있는 미션모드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

 

영화의 감동을 게임으로 이어간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 반란군 히어로 캐릭터

영화 스타워즈를 기반으로 한 배틀프론트는 작품에서 인기가 많았거나, 빼놓을 수 없는 주요인물을 추려 반란군 인물들은 히어로에 배치돼있다. 주인공인 루크 스카이워크와 여동생 레아 공주, 한 솔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 제국군 빌런 캐릭터

제국군의 대표적인 인물 다스베이더와 펠퍼틴, 보바펫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작품 안에서 보여준 역할과 능력을 실제 게임에 반영해 동적인 기술이나 제트팩 등을 사용해 실감 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 싱글플레이

싱글 플레이 배틀 모드에서는 제국군 악당과 반란군 히어로를 선택할 수 있는 히어로 배틀 맵에서 여유롭게 자신의 캐릭터에게 몰입해볼 수 있었다. 각 캐릭터마다 특징과 기술이 달라, 각 캐릭터를 플레이할 때의 새로운 흥미도 느껴졌다.

맵의 배경이나 미션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었고, 스타워즈만의 특색 있는 슈팅 음도 몰입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영화에 들어와 있는 듯한 그래픽도 게임에 몰입하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 멀티플레이 다양한 모드

최대 40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배틀프론트의 초점이 맞춰진 콘텐츠는 역시 다양한 모드를 마음껏 경험하는 멀티플레이 모드이다.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자유롭게 설정해 더욱 실감 나게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반란군 혹은 제국군을 위해 대규모 전투를 느껴볼 수 있다.

 

직접 즐겨본 스타워즈 : 배틀프론트, 스타워즈 팬이라면 GOOD 
 

▲ 시스템 요구 사항이 낮은 편이 아니다.

배틀 프론트는 윈도우 10을 권장하고 있으며,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i5-6600 이상, 그래픽카드도 지포스 GTX 970 4GB, 라데온 R9 290 4GB 이상이 추천 사양이다.

테스트는 추천 사양과 엇비슷한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i5-6500, 그래픽카드도 지포스 GTX 960과 라데온 R9 380X로 각각 진행해봤다. FHD와 UHD 해상도로 각각 진행해본 결과 두 그래픽카드 모두 FHD 환경에서는 60프레임 이상을 나타내 게임 진행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UHD 해상도는 그래픽 옵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30프레임 이하로 내려가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 나타났다.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인 만큼 PC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좀 더 진행이 매끄러울 것으로 보인다.

▲ 라이트세이버를 든 다스베이더를 직접 조정할 수 있다.

▲ 직접 제국군 캐릭터를 플레이해보았다.

제국군의 다스베이더와 보바펫을 플레이해 보았다. 각기 다른 특징을 볼 수 있었는데 보바펫은 총과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있고 등에 제트팩이 장착되어있어 특별한 기술 없이도 공중을 날아다닐 수 있었다. 그에 반해 다스베이더는 광선검으로 근접해 있는 적에게 강한 모습이었다. 광선검을 날리는 기술도 있지만 약간 빈약했다.

마우스 우 클릭으로 광선검을 이용해 가드를 할 수 있는데. 가드가 유지되는 시간만큼은 정면으로 오는 총알을 모두 튕겨내 원거리에서 공격받을 때 불리한 점을 보완해줘 보다 편하게 다스베이더를 즐길 수 있었다.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액션과 슈팅이 조화된 배틀프론트는 장르적으론 그리 생소하지 않다. 게임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부분은 바로 스타워즈라는 지식재산권(IP)이다. 스타워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조작이 간편해 더욱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배틀프론트는 각기 다른 다양한 배경의 맵과 현실적인 그래픽 요소가 인상적이었다. 눈을 밟고 지나간 자리에 발자국이 생기는 등 현실성이 느껴지는 그래픽으로 더욱 실감 나는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제국군과 반란군을 선택해 싸울 수 있어 스토리와 인물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영화 속 캐릭터가 된 듯한 느낌을 배틀프론트를 진행하며 받을 수 있었다.

배틀프론트는 지금까지 나온 스타워즈 게임 중 가장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스타워즈 관련 콘텐츠들은 무수히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게임도 배틀프론트 이후에 꾸준히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스타워즈 관련 콘텐츠가 늘어남에 따라 팬들은 즐길 거리가 많아지고, 스타워즈 팬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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