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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의 새로운 보급형 SSD! Crucial BX200 아스크텍

한동안 잠잠했던 SSD 시장이 다시금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빠른 속도만큼이나 값비싼 가격 때문에 하이엔드 PC 사용자 등 평소에 PC에 관심이 많았던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사용하던 SSD는 이제 일반 PC를 사용자까지 판매 영역을 넓히고 있다.

SSD 자체가 PC 필수품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아직까지 용량대비 가격이 하드디스크(HDD) 대비 10배 정도 차이나지만 갈수록 저렴해지는 SSD의 가격 경쟁력 덕분에 SSD의 보급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높아진 인기만큼이나 SSD 업체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SSD 보급 초반에 주로 발생하던 프리징과 속도 저하 현상은 이제 대부분 사라지고 성능 또한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제품의 성능이 평준화되면서 가격이 가장 큰 경쟁력을 부각되고 있다.

최근 SSD 시장은 가격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TLC 메모리를 사용한 제품이 주로 출시되고 있으며, 오늘 소개할 제품인 마이크론의 Crucial BX200 제품도 TLC 메모리를 사용한 SSD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SSD 마이크론 Crucial BX200 아스크텍

▲ 마이크론 Crucial BX200 아스크텍 240GB

마이크론 Crucial BX200의 구성품은 별도의 가이드와 SSD 단 두 가지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SSD는 별도의 패키징으로 밀봉되어 있다. 240GB 제품의 읽기 속도는 540MB/s, 쓰기 속도는 490MB/s이다. 4KB 랜덤 읽기 속도는 92,000 IOPS, 4KB 랜덤 쓰기 속도는 63,000 IOPS이다.

▲ 마이크론 Crucial BX200 아스크텍 외형

마이크론 Crucial BX200은 실리콘모션의 SM2256 컨트롤러를 사용했다. SM2256 컨트롤러는 실리콘모션사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한 최신 컨트롤러 제품으로 뛰어난 속도와 안정성을 보여주는 컨트롤러이다. 추가로 마이크론의 커스텀 펌웨어를 적용하여 SSD에 사용된 마이크론의 TLC NAND 메모리를 더욱 최적의 성능과 안정성으로 보장하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TLC 메모리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MLC 메모리 대비 낮은 TBW(기록가능한 한계용량)는 72TBW를 보장한다. 하루 사용량으로 계산하면 약 40GB를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수명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동작시간 역시 150만 시간을 보증한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한 마이크론 Crucial BX200 테스트

▲ CrystalDiskMark 벤치마크 테스트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테스트해 본 결과 읽기 속도는 제조사 기준 스펙과 일치하는 550MB/s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쓰기 속도는 제조사 기준 스펙보다 조금 부족한 편인 440MB/s로 측정됐다.

▲ ATTO Disk 벤치마크 테스트

ATTO Disk 테스트 역시 앞서 테스트한 CrystalDiskMark 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전체적인 성능은 MLC를 사용한 SSD보다 쓰기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고 실제 사용 시 성능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수준은 아니다.

 

 

가격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가성비 SSD 제품

▲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까지 저렴하진 않다

오늘 살펴본 마이크론 Crucial BX200 아스크텍 SSD 제품은 SSD 제조사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마이크론의 보급형 SSD 제품이다. 가격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TLC 메모리를 사용했지만, 마이크론만의 커스텀 펌웨어를 탑재하여 MLC 메모리를 사용한 SSD 제품과 쓰기 속도가 약간 떨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등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TLC 메모리를 사용한 SSD에 대한 평가는 엇갈릴 수 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일반 수준의 소비자가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의 안정성은 이미 제조 단계에서 검증을 마쳤다는 점이다. 가격대비 용량과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TLC SSD는 일반 소비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PC로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소비자보다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사용하면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SD는 A/S를 받을 일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에 속한다. 하지만 저가형 SSD의 경우 유통사가 한순간에 사라지거나 제조사가 별다른 지원을 하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마이크론 SSD를 유통 중인 아스크텍은 2008년부터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아온 믿음직한 유통사이다.

마이크론 역시 세계 3대 메모리 제조업체로써 소비자들에게 DDR3, DDR4 메모리와 더불어 SSD까지 충분한 신뢰를 얻고 있는 제조사이므로 제품과 유통사 모두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첫 SSD 구매를 생각 중인 일반 소비자들은 아스크텍에서 유통 중인 마이크론 Crucial BX200 SSD도 한번 검토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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