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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문화기술의 접점을 논하다 한콘진, 7월 2일 국회의원회관서 ‘CultureNEXT1. 오픈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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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8-06-26 10:00 조회2,19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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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4DX·VR영화, VR노래방 등 일상 속 문화기술 콘텐츠가 한자리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는 ‘CultureNEXT1. 오픈포럼’이 오는 7월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문화기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뉴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된다.



콘텐츠와 기술의 혁신적 만남…초연결·융합의 제작의 현장을 엿보다

세계 최초 4DX·VR영화 <기억을 만나다>를 제작한 바른손 강신범 대표가 포럼의 문을 연다. 강 대표는 최근 급부상한 ‘1코노미’(1인과 이코노미의 합성어, 혼자만의 소비생활을 즐기는 사람) 세대에 주목하며, ‘1코노미 세대, VR로 영화를 경험하다’를 주제로 VR영화의 확장과 한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지난해 1,400만 관객을 실감나는 저승세계로 안내한 영화 <신과 함께>의 제작자인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가 출격한다. 속편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영화에 접목된 최첨단 시각특수효과(VFX) 기술부터 제작 스토리, 성공비결 등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MBC 스페셜 <10년 후의 세계>를 만든 이승준 PD는 ‘호모 루덴스의 시대와 문화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PD는 앞서 다큐멘터리에서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대체된 미래 인간사의 민낯을 보여주기도 했다. AI 로봇 면접관·가수 등 인간을 대체할 일자리 도둑과 남겨질 잉여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콘텐츠 제작자의 시각에서 해석해본다. 


‘마지막으로 김봉석 문화평론가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콘텐츠 시장에서 문화기술(CT)의 위치와 소비 트렌드에 대해 연사와 청중의 의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평범한 공간에 나타난 수상한 문화기술, 우수 콘텐츠 체험존 마련

한편 ‘CultureNEXT1. 오픈포럼’ 개최와 동시에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는 한콘진에서 지원하고 있는 우수 콘텐츠 체험존이 마련된다. ▲마치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듯 체험이 가능한 ‘VR노래방’ ▲VR로 만나는 로맨스 영화 ‘기억을 만나다’ ▲넛잡 IP를 기본으로 한 VR애니메이션 ‘리버티랜드’, ▲어린이 환자를 위한 ‘VR 설명처방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이 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R&D 과제들도 준비된다. ▲독서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EPUB3기반 표준 전자책’ ▲2차원 이미지를 사람이 그린 것처럼 변환해주는 ‘디지털 초상화 제작 스튜디오’, ▲물체를 인식해 가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합성해주는 ‘증강현실 게임 콘텐츠 서비스’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문화기술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회·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우리의 문화기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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