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상향 평준화된 주방 소형 가전…그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아이콘
  • 아이콘
양효정기자 기사승인18-05-30 09:30 조회2,831댓글0

뉴스 본문

똑똑해진 주방 소형가전, 주방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가져와

수많은 제품들 사이에서 ‘디테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주방 소형가전들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식생활 등 모든 것이 과거와 달라지면서 당연하게도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가전제품 또한 변화했다. 특히 주방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냉장고부터 전원 차단 타이머가 탑재된 인덕션 등 사고에 대비하는 제품까지 등장하여 주방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


대형 가전뿐만 아니라 소형가전도 진화를 거쳤다. 소형 가전은 사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디테일한 편의를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기업 간의 제조기술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가전제품 성능의 상향평준화로 제품 선택이 더욱 어려워졌다. 때문에 소비자의 눈에 띌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가 중요해졌고 이러한 0.1%의 ‘디테일’을 갖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브라운의 드립 커피메이커 KF7120


과거 수동으로 직접 조작하던 커피메이커를 이제는 LCD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브라운의 드립 커피메이커 KF7120은 자동으로 온도와 추출방식을 감지하여 최상의 커피를 만들어낸다. 예약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커피 추출이 가능하고 누수방지 기능으로 추출 중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추출 후 4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시스템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드롱기의 구름치노 KREMFI.W


드롱기에서 출시한 구름치노는 기존 우유거품기와 달리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우유 음료를 만들 수 있다. 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따뜻한 거품을, 두 번은 마일드한 거품을, 길게 누르면 차가운 거품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기능과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 드롱기는 구름치노를 선보이며 인스턴트 커피로 카페 못지 않은 커피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네스카페와 협업하여 특별한 레시피도 선보였다.



켄우드의 초고속 파워 블렌더 BLP900BK


요즘은 한 가지 블렌더로 착즙부터 스무디, 다채로운 요리까지 한번에 가능한 파워 블렌더가 대세이다. 하지만 파워 블렌더라고 해서 다 같지는 않다. 켄우드에서 선보인 초고속 파워 블렌더 BLP900BK는 대용량의 얼음을 한번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할 뿐 아니라, 초당 500회의 빠른 회전력으로 구동시간이 짧아 신속한 블렌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시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터 사용을 최소화하는 기술력으로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작고 사소한 디테일로 사용자를 배려한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주방 가전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에서 분석한 결과 주방 가전제품이 성장하게 된 원인으로 최근 소비자들이 안방과 같은 개인적인 공간보다 공동 공간인 주방을 더욱 신경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집을 투자나 소유하는 개념보다 휴식처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주방이 집에서 가장 고급화 된 공간으로 변화된 것이다. 


또한 최근 ‘홈카페’ 문화가 생겨나면서 단순 가사 노동 공간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방 가전의 발전은 무궁무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