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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다나와’ 견조한 성장세… 1분기 조립PC 4만8024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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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8-04-17 10:00 조회2,58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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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7% 증가… 올해 총 18만대 판매 예상

게임용PC 판매호조로 평균구매가 120만원대까지 상승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를 통한 1분기 완제품 조립PC 거래량이 4만8024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샵다나와는 PC, 전자제품, 사무용품 등의 상품을 유통·판매하는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2016년 3월 오픈한 이후 매년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나와는 2018년 조립PC 판매량을 전년 대비 22.4% 상승한 18만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래액 역시 분기 기준 570억을 돌파하며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다나와 류희범 유통분석 담당은 “온라인 B2C 시장에 한정한다면 지난해 이미 샵다나와 단일채널로만 거래액 기준 두 자릿수 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 향상은 ‘게임용’으로 이용되는 고사양PC의 판매 호조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다나와는 분석했다. 샵다나와는 지난해부터 게임용PC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PC사양 별 게임 벤치마킹 등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 공개해왔으며 유력 게임 제작사 및 유통사와 제휴를 통한 기획전과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거기에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 ‘배틀 그라운드’가 시장 내 붐을 일으키며 게임용PC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했다.


실제로 샵다나와의 소비자 평균 구매가(객단가)는 1분기 120만원 대로 전년 평균 대비 10만원 이상 증가했다. 통상적인 조립PC의 평균구매가가 70~80만원대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40만원 이상 높은 고가의 PC 위주로 거래가 되는 셈이다.


다나와는 앞으로도 게임용PC를 중심으로 샵다나와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나와 강명종 e마켓본부장은 “게임 별, 그래픽 옵션별로 가장 최적화된 PC를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콘텐츠와 UX를 연내 두루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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