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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행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즉석카메라, 태블릿 등 소확행 아이템으로 눈길

최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인 ‘소확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18년 트렌드 ‘소확행’은 2017년 트렌드였던 ‘욜로’의 계보를 잇는 소비 행태로 큰 성취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쁨을 목표로 한다. 이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기기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후지필름, 즉석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9는 기존 인스탁스 미니8 제품에 기능과 컬러를 보완한 아날로그 즉석카메라다.

인스탁스 미니9는 전면에 부착된 셀피 미러와 Hi-Key 모드로 밝고 경쾌한 사진을 보다 쉽게 찍을 수 있다. 또한, 접사 렌즈를 통해 최대 35cm까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이 제품은 트렌디한 컬러인 코발트 블루, 아이스 블루, 스모키 화이트, 플라밍고 핑크, 라임 그린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일상 생활에 소중한 추억을 즉석에서 바로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소소한 행복을 주는 인스탁스 미니9는 9만 9000원으로 카메라 제품군에서 저렴한 가격대에 속한다.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BZ-G50 Toy’

브리츠의 BZ-G50 Toy는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로 누구나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성능의 블루투스 4.1 모듈을 탑재해 호환성이 우수하며 보다 안정적인 무선 성능을 낸다. 블루투스 전송 거리인 10미터 이내라면 스마트폰과 스피커가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자유롭게 이동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아담한 스피커이지만 크기 대비 뛰어난 사운드로 감동을 더한다. 가격은 4만 5000원이다.

화웨이, 태블릿 ‘미디어패드 T3 10’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의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10은 10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한 알루미늄 유니 바디 디자인 및 460g의 가벼운 무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기본으로 탑재해 모바일 업무에도 적합하다.

9.6인치의 선명한 HD 디스플레이(1280x800)는 저광 모드 및 시력 보호 모드를 지원해 장시간 태블릿 사용에서 오는 시각적 피로도를 줄여준다. 그리고 4800mAh 배터리는 잦은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소확행은 2017년 트렌드였던 욜로와 비슷하지만 소소한 것에 만족하는 것을 강조하는 소비 행태”라며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봤을 때 이러한 라이프 트렌드는 쉽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