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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없는 스마트 오피스 만들어 볼까?” 2018년 사무실 풍경 바꿀 IT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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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8-01-22 10:00 조회7,87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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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사무기기들, 디지털 혁신의 선도자로 화려하게 변신... 모바일, 디지로그 트렌드 이끌어

영화 속 미래 사무실 모습에 한걸음 더 다가선 사무실들 잇따라 등장


“한 직원이 다급하게 회사 문을 열고 들어오며 스마트폰으로 고객 미팅 자료를 찾아 인쇄한다. 책상에 파티션은 없지만 2~3개의 대형 모니터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회의실에서는 화이트보드 대신 그래프가 띄워져 있는 전자칠판 앞에서 브레인스토밍이 한창이고, 막내직원이 종이 위에 작성하고 있는 회의록은 실시간으로 노트북에 송출돼 전자문서로 만들어 진다”


2018년 사무실 풍경이다. IT기술이 해가 넘어가는 속도와 발맞춰 성장하면서 사무실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컴퓨터가 고장 나면 모든 업무가 중단되고, 회의록 정리 때문에 밤을 지새우는 일은 모두 옛말이 됐다. 2018년 사무실 풍경을 바꿔줄 IT 기기를 알아보자.


출력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문서 출력은 컴퓨터가 없어도 가능하다. 클라우드에 문서가 저장되어 있다면 스마트폰에서 해당 문서를 찾아 프린터에서 바로 인쇄할 수 있다. 프린터도 모바일 출력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DocuPrint CM415AP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DocuPrint CM415AP’는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Google Cloud Print), 에어프린트(Air Print)를 지원해 휴대기기에 있는 문서를 컴퓨터에 옮기지 않고 직접 인쇄 가능한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다. 


또한, 1분에 35매 인쇄 속도와 함께 최대 1200X1200dpi 고해상도 인쇄가 가능하다. 이밖에 팀 혹은 개인별로 칼라, 흑백 사용을 제한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며,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환경보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관계자는 “요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개인 휴대기기로 업무를 처리한다” 며 “스마트워크를 도입한 기업들과 이동 및 미팅이 잦은 직종에 어디서든 프린트가 가능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를 강력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책상 위 모니터는 2개가 기본!

사무실에 들어오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직원들의 책상 위 모니터다. 노트북과 모니터를 함께 쓰거나, 데스크탑에 모니터 한 개를 추가해 사용하는 듀얼 모니터, 트리플 모니터까지 보인다. 더 이상 작은 화면으로 엑셀 파일 속 숫자들을 세기 위해 모니터 속으로 들어갈 것처럼 숙이지 않아도 된다. 


 

에이수스 ‘PQ22UC’


듀얼 모니터로는 복잡한 사무실 책상 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제품이 좋다. 에이수스의 프로아트 시리즈 ‘PQ22UC’는 21.6인치 4K UHD 해상도 OLED 패널을 적용한 초경량 슬림 모니터다. 일반 22인치 모니터 무게의 3분의 1에 불과한 울트라 슬림 OLED 패널을 적용해 전문가용 모니터가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이동 시 불편했던 단점을 해소했다.


화이트 보드는 사라지고 전자 칠판으로 대체!

회의실에는 화이트보드 대신 전자칠판이 자리 잡았다. 이제 마커를 찾아 다른 회의실을 기웃거리지 않아도 되고, 손에 묻은 잉크를 지우기 위해 화장실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 ‘삼성 플립’


지난 9일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삼성 플립’은 쉽게 말해 화이트 보드를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만든 제품이다.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55인치 크기의 최고 수준의 첨단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전용 펜이 아닌 일반 펜 혹은 손가락을 이용해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필기할 수 있다. 지우개는 필요 없다. 손으로 쓰고 손바닥으로 지울 수 있다. 


또 와이파이(Wi-Fi), 근거리무선통신(NFC), HDMI, USB 등 다양한 통신, 데이터 전송 규격을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IT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트 필기는 바로 노트북으로!

전자칠판으로 아이데이션을 하고 있는 회의실 속, 열심히 회의록을 정리하는 막내사원이 보인다. 아이디어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손은 바삐 움직이지만 표정은 여유롭다. 밤새 회의한 내용을 많은 시간을 들여 정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앞에 놓인 노트북에는 막내사원이 종이에 기록한 내용들이 실시간으로 전자화돼 옮겨지고 있다.



와콤 ‘뱀부 슬레이트’


얼핏 보면 일반 노트 같이 생긴 와콤의 ‘뱀부 슬레이트’는 아이디어나 회의 등의 내용을 종이에 남기면 디지털 문서로 실시간 변환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기록을 옮겨주는 스마트패드다. 와콤 잉크스페이스(Wacom Inkspace)에 바로 저장 및 편집할 수 있으며, 저장된 문서는 스마트폰용 드롭박스(Dropbox), 에버노트(Evernote), 원노트(OneNote) 등으로 전송해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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