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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2017 넥스트콘텐츠페어’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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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10-16 10:30 조회2,787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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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지역 최초로 부산에서 134개사 208개 부스 규모로 열려

지역 우수 콘텐츠 및 VR 등 관객과 함께하는 전시 및 이벤트 진행

20개 문화산업기관과 콘텐츠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및 협력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벡스코(사장 함정오)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 ‘2017 넥스트콘텐츠페어’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미래의 일자리, 콘텐츠에 있다!’ 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독창성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 및 VR 등 4차 산업을 선도할 지역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시, 국내 및 해외 비즈니스 매칭, 스토리피칭, 투자유치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지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34개사 208개 부스 규모로 개최돼 참가사들의 사업화 및 투자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B2B 부문에서 훌륭한 성과를 낳았다. 바이어와의 일대일 상담회에는 ▲중국 바이두 ▲일본 산리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영국 장난감 백화점 햄리스(hamleys) 등 19개국에서 80개사가 참여해 467건의 해외진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브라질에서 방한한 바이어가 소방안전교육 관련 VR, 캐릭터, 모바일게임 등 국내 참가업체 4개사와 남미시장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국내 지역 특화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행사 둘째 날인 14일에는 문체부와 한콘진, 전국 20개 문화산업지원기관들이 모인 가운데 ‘지역콘텐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화산업지원기관 공동선언식’이 열렸다. 다양한 지역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문화산업지원기관이 중심이 돼 상호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으며 이어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넥스트콘텐츠페어가 지역 우수 콘텐츠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관람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전국의 우수한 콘텐츠들이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선순환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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