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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물론, 영상 기능까지 갖춘 라이카의 프로페셔널 카메라, 라이카 SL

드론

4K-VR 초소형 카메라 니콘 키미션 360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굳이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일반인들이 입문용 카메라로 주로 구매하던 컴팩트 카메라의 판매량은 매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용 카메라나 VR 카메라, 캠코더 등의 특수 카메라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상용화로 인해 사진에 관심이 생긴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오히려 스마트폰으로는 미처 담아낼 수 없는 고퀄리티의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프로페셔널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SL

라이카 카메라에서 2015년 11월에 출시한 ‘라이카 SL’은 2,4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프로페셔널 미러리스 카메라로서, 라이카 SL의 2,4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는 1/8000초에서 30분까지의 광범위한 셔터 스피드를 지원한다. 또한 라이카 SL용 렌즈와 최강의 하모니를 자랑하는데, 어떤 빛의 상황 에서도 우수한 선명도와 콘트라스트를 보장한다. 또한 라이카 SL은 영상촬영용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오디오 어댑터를 설치하면 외부 마이크를 입력할 수 있고, 별도 어댑터를 사용하여 라이카 씨네렌즈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영상 촬영 장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라이카 SL의 가장 큰 특징은 SL 전용 렌즈 외에도 어댑터 없이 라이카 TL 시스템 렌즈를 사용할 수 있고, 어댑터를 연결하면 라이카 S, M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카의 렌즈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35mm 풀프레임 카메라에서 가장 빠른 오토 포커스를 자랑하는 라이카 SL의 기능에 맞춰 다양한 화각과 스피드를 가진 렌즈군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 라이카 카메라를 즐겨 사용하는 오중석 포토그래퍼는 "나는 라이카 SL 카메라를 쓰고 있지만 SL 렌즈가 아닌 M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SL 카메라에 M 어댑터를 장착하면 ‘빛의 여왕’이라 불리는 라이카 녹티룩스 M 렌즈 사용이 가능하다. 조리개 값 0.95를 자랑하는 이 렌즈의 포커스를 M 카메라에서 정확히 맞추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그런데 라이카 SL의 EyeRes 전자식 뷰파인더는 이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었다. 라이카 SL과 M 렌즈의 하모니는 상상 이상으로 훌륭하다.”며 본인만의 라이카 SL 사용 요령을 밝혔다. 

한편,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10월까지 라이카 SL 카메라 바디를 구매 시 M 어댑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M 어댑터는 SL 카메라에 마운트 시 M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SL 카메라 바디에 M 렌즈 사용시 고성능 전자식 뷰파인더를 통한 정확한 포커싱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문가 수준의 4K 촬영 지원, 고프로 드론 ‘카르마’ 

멀티캠의 글로벌 리더인 고프로가 지난 5월 국내에 선보인 ‘카르마’는 휴대성을 강조한 고프로 최초 접이식 촬영용 드론이다. 고프로 카르마는 드론 본체 외에 짐벌 카르마 그립, 액션캠 히어로5 블랙, 드론 조종기, 배터리, 프로펠러, 전용 백팩 등으로 구성되었다.

고프로 카르마에 장착하는 액션캠인 ‘고프로 히어로5 블랙’은 4K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본격적인 상업용 영상 촬영에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고 고프로는 밝혔다. 고프로 카르마를 제어하는 조종기는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를 통해 통신하며, 5인치 화면이 탑재되어 있어 드론의 액션캠으로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진동으로 생기는 화면 떨림을 막는 이미지 안정화 장치인 ‘짐벌’을 탑재해 하늘 위에서도 전문가 급의 영상을 촬영 할 수 있다. 이 짐벌은 따로 탈착이 가능해 핸드그립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고프로 전용 백팩에도 부착할 수 있어 효용도를 높였다. 

또한 카르마는 일반 백팩 사이즈의 고프로 전용 백팩에 수납이 가능하여, 자전거, 암벽등반 등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 시 용이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카르마 전용 컨트롤러를 도입해 초보자들도 쉽게 조종이 가능하며, 촬영중인 영상을 테블릿이나 핸드폰을 통해 확인 할 필요 없이 바로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4K-VR 초소형 카메라 니콘 ‘키미션 360’ 

니콘 키미션 360은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처음 개발한 액션카메라로 360도 영상을 4K UHD 초고화질로 실감나게 담아낼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 카메라와 달리 제품 전후방에 각각 렌즈를 탑재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전후방 각각의 렌즈로 촬영한 2개의 화상을 하나로 합성하는 방식으로 360도 영상을 구현한다. 제품 자체만으로 360도 영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별도의 편집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일반 동영상 촬영 외에 타임랩스나 슈퍼랩스 등 다채로운 동영상 모드를 제공 한다. 무엇보다 저가형 헤드마운드디스플레이를 함께 제공해 360도로 촬영한 영상을 가상현실(VR)로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수심 30미터까지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에서도 촬영할 수 있는 방한 성능,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내충격성을 갖춰, 전문가들이 야외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사용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