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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달라진 외모? 실리프팅으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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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9-27 10:00 조회2,183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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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보기 어려웠던 친척들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잔뜩 설렌 이들이 적지 않다. 일년에 몇 번 보기 어려운 사람들이니만큼, 이전에 봤던 모습보다 더 예뻐 보이고 멋져 보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일 터, 연휴맞이 외모관리에 나서는 이들 역시 느는 모양새다. 



이 기간 반짝할 수 있는 관리로는 쁘띠성형이 있다.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등 종류도 여러 가지지만 흉터와 붓기의 걱정 없이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실리프팅이 가장 적당하다. 의료용 실을 피부에 삽입해 주름지고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콜라겐 재생 효과로 자연스럽게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를 연출해주기 때문이다. 


실리프팅의 종류는 실의 종류에 따라 크게 울트라리프팅, 오메가리프팅, 블루로즈, 실루엣소프트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실리프팅 중에서도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울트라리프팅은 돌기 없는 민자 실이 쫀쫀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실리프팅으로 튼튼한 피부 바탕을 완성해 준다. 


밋밋한 얼굴 라인이 고민이라면 최적화된 V라인을 완성해주는 오메가리프팅이 적당하다. 돌기 방향이 양쪽으로 되어 있는 실로, 처져 있는 턱 주변의 탄력을 높여주여 한층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이름처럼 장미가시 같은 돌기가 실 전체에 분포돼 있어 피부 고정력을 한층 더 높인 블루로즈도 이다. 실 전체를 감싼 돌기가 피부를 튼튼히 잡아줘 심부나 팔자 주름, V라인을 완성하는 데도 적당하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실리프팅의 4세대 혁신 버전, 실루엣소프트도 있다. 360도 양방향의 비고정형 부드러운 콘 모양의 새로운 형태의 실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것은 물론 콜라겐 재생을 해주는 스컬트라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의 볼륨까지 채워주는 일석이조의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안양 범계 피부과 끌림365평촌점 문용현 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집중 외모 관리를 원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실리프팅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라면서, “보통 지속 기간은 1년 정도로, 주기적으로 반복할 경우 노화를 늦춰주는 동시에 얼굴 크기가 작아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지만, 실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주입 방향에 따라 그 효과 역시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꼼꼼한 상담을 통해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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