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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동안’은 자기관리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동안의 조건은 여러 가지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피부다. 주름 없이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는 인상을 환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단정하고 정돈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원래 얼굴보다 작고 갸름한 얼굴형까지 갖춰진다면 말 그대로 완벽한 ‘동안’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얼굴에 조금씩 자리하는 세월의 흔적은 남기지 않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노화 방지에 좋다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다 해보아도 어리고 화사했던 그때로 돌아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때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실리프팅이다. 피부를 당겨주는 의료용 실을 피부 속에 넣어 주름과 탄력을 높여주는 방법인데, 특히 안전하면서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한방 실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리프팅은 피부 처짐이나 주름 등 다양한 노화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V라인의 갸름한 얼굴형도 완성해줄 수 있다. 보통 앞에서 봤을 때 피부가 늘어져 보이고 나이 들어보이는 부위가 주로, 턱을 중심으로 한 하안부이다 보니 하안부에 실리프팅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체적인 피부 늘어짐 개선에는 한계가 따른다. 즉, 중안면부와 상안면부를 개선시키지 않는다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얼굴에는 표정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근육들이 있다. 그 근육에 따라 상안면부와 중안면부, 하안면부 세 부분으로 나뉘게 되는데 보통 상안면부는 이마와 눈꺼풀 라인이고 중안면부는 눈가와 광대라인, 하안면부는 턱라인부터 목부분을 이른다. 위에서부터 서서히 늘어지기 시작한 피부 탄력을 고려하지 않고, 당장 눈에 보이는 늘어진 부분만을 리프팅한다면 별다른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근본적인 부분을 개선하지 않고 받은 부분 리프팅은 결국 여기저기 병원을 전전하게 만들어, 비용 부담만 가중시킨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리프팅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특정 부위의 리프팅에 집중하기보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봐야한다는 것이다. 흔히 이마와 눈꺼풀로 대표되는 상안면부 노화는 이마거상술(두피거상술)로, 주름이나 볼처짐 등 중안면부는 실리프팅으로, 하안면부인 목라인의 노화는 목거상술 등으로 분리해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얼굴의 각 부위를 따로 따로 생각한 결과물로 각각의 성형에 따른 시간적, 비용적 손실이 클 수밖에 없다.

이를 한꺼번에 개선하려면 한방 리프팅의 도움을 받는 편이 좋다. 매선침과 근골막침을 활용한 한방 리프팅의 경우, 근육 자체를 강화해 노화를 거스르는 방법으로 수술이 아니라 한방 약실을 얼굴에 주입하기 때문에 안전성이나 회복 기간 등에 대한 두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방법으로 꼽힌다. 

또한, 얼굴의 특정 부위에만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름지고 처진 이마와 턱, 팔자주름, 광대 주변 등 어디에나 시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리프팅에 사용디는 매선 자체가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을유도해 인체 내 줄기 세포 성분 분비가 극대화되도록 해주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에 대해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은 “리프팅 시 중요한 점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부분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부터 꼼꼼하게 케어하는 것”이라면서, “전체적인 얼굴을 놓고 봤을 때, 위에서부터 처짐이 발생하므로 상안면부와 중안면부, 하안면부를 동시에 잡아줄 수 있는 매선침과 근골막침을 활용하면 효과적인 리프팅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