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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화), 가상증강현실 산업 유력 인사들과 전략적 제휴 통해 세계화를 위한 초석 마련

좌측부터 Salar Shahna(World VR Forum, Director), Andy Niu(Z-Park CCGI Development Alliance, Chairman), 신재식 본부장(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경림 협회장(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Karl Krantz(SVVR, CEO), Adam Tsuei(Taiwan association for VR/AR, Chairman)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KoVRA, 협회장 윤경림)는 지난 19일(화)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국내 가상증강현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KVRF 2017 글로벌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KoVRA는 SVVR(Silicon Valley Virtual Reality, 미국), WVRF(World VR Forum, 스위스), 중관촌연맹(중국), TAVAR(Taiwan Association Virtual And Augmented Reality, 대만) 및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글로벌 ICT 강국들을 대표하는 가상증강현실 관련 협회/기관들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상증강현실 시장의 실질적 육성을 위하여 지역 및 국가 간 정보 교류 및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기반하여 기획되었다. KoVRA는 향후 각국의 시장/기술 동향 공유, 전문 인력 양성, 투자 유치,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수출 지원 등 대한민국 가상증강현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업무협약식 외에도 국내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 소바스테크의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 체결식, 한중 합작 VR 펀드 공동 설립 논의 및 글로벌 주요 가상 증강현실 기업과 아시아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매칭도 함께 진행됐다.

윤경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가상증강현실 산업계와 국내 유망 중소기업 간 견고한 네트워킹을 구축함으로써 미래 신시장을 개척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면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체 간 소통과 협업을 이끌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가상증강현실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