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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사진 강좌 4개, 단기 기초 강좌 5개 등 신규 강의 포함 총 9개 강좌 오픈

고급 포트폴리오 수업부터 CMS, 포토샵 교육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 눈길

X-포토그래퍼스 유별남, 임준영 작가 비롯한 사진 전문가의 심도 있는 수업 구성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사진 강좌 프로그램 ‘X 아카데미(X Academy)’의 10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달의 강의는 포토샵 수업 등이 추가된 ‘전문가 강좌’ 4개, 카메라 사용법부터 렌즈 선택 가이드까지 골라 들을 수 있는 ‘기초 활용 강좌’ 5개 등 총 9개로 이루어졌다. 수강생들의 카메라 이해도 증진과 함께 촬영 후 프로그램 활용법까지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먼저, ▲포토에세이 강의는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유별남 사진가가 진행한다. 사진 리뷰와 토론을 통해 자신만의 사진 스타일을 찾고, 다양한 촬영 기술과 표현 방법을 익혀 이를 타인에게 전달하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한다. 유별남 사진가는 ▲고급 포트폴리오 강의에서 개인 출판, 전시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여 체계적으로 기획한 작업노트 구성을 통한 순간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두 강좌는 모두 종료 후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발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사진가를 위한 CMS부터 Fine Print Retouch까지 강의는 10여 년간 디지털 이미징 및 파인 아트 프린팅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홍석현 아트테크(ART TECH) 디지털 연구실장이 맡았다. CMS(Color Management System)와 파인 프린트 리터치의 원리를 이해하고 사진 촬영 기법에 적용함으로써, 이미지의 최종 결과물인 프린트를 ‘능동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건축과 파인 아트 사진을 통해 활약 중인 임준영 사진가는 ▲사진에 유용한 포토샵 강좌에서 촬영된 결과물을 포토샵으로 편집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표현 범위가 다양해진 사진을 단순히 찍는 행위에서 끝내지 않고 포토샵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이미지로 만드는 체계적인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이 밖에, 후지필름 제품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상세히 다뤄 후지필름 카메라 유저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기초 강좌는 카메라와 렌즈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카메라 사용법은 ▲내 카메라와 친해지기 수업을 통해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X-T2, X-T20과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F, X70 등 4종의 제품을 다룰 예정이다. 이 강의에서는 사진촬영의 기본 원리와 아니라 기종별 활용방법,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카메라 사용팁까지 배울 수 있다. 렌즈의 경우 ▲나에게 맞는 렌즈는? 수업에서 후지필름 렌즈의 역사 및 특징과 기본적인 개념, 화각대에 따른 촬영 용도, 렌즈 종류에 따른 특징 등을 알아보고 자신의 촬영 스타일에 맞는 렌즈를 고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강의는 서울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 X 아카데미실에서 진행되며, 9월 20일부터 후지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강 인원은 각 수업마다 5~1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 팀장은 "X 아카데미 10월 강좌에는 그 동안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던 사진 편집 프로그램 활용법 등 전문적인 수업이 추가되어 내용에 깊이와 풍성함을 더했다”며, “전문가 과정부터 카메라 입문자를 위한 기초 이론까지 폭 넓게 수업이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사진과 더욱 가까워지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