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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있는 가슴을 향한 여성들의 노력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이러다 보니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과거에는 단순히 작은 가슴을 크게 만드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마치 수술을 하지 않은 것처럼 자연스러운 가슴라인과 과하지 않고 체형에 적당히 어울리는 사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더 중요한 것은 수술을 하고 난 이유다. 아무리 좋은 보형물을 사용해 원하는 형태나 크기의 가슴을 얻게 됐다 할지라도 꾸준한 사후관리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가슴성형 고민 시에는 성형외과 전문의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꼼꼼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지까지 알아본 뒤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가슴성형 후 스페셜 애프터 케어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로 꼽아볼 수 있다. 우선 정기적인 검사다. 가슴성형 후에는 정기적인 초음파 검진으로 보형물을 자세히 관찰해 가슴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혹시 모를 보형물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흉터 관리다. 최근의 가슴성형은 과거와 달리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지만, 아무리 조금 절개를 한다고 해도, 수술 후 흉터에 대한 불안감을 겪을 수밖에 없다. 수술 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병원은 흉터 완화, 항염 작용, 피부 진정 및재생에 도움을 주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환자의 부담감을 덜어준다.

끝으로 흉터 케어 연고도 있다. 레이저 관리를 통해 흉터가 남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집에서도 꾸준히 흉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케어하겠다는 의료진의 의지가 담긴 부분이다.

이에 대해 수원 인계동성형외과 소프트성형외과 신승준 원장은 “많은 병원이 가슴성형 그 자체를 강조하지, 수술 이후의 관리에 대해서 언급하지는 않는다”면서, “수술 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므로 가슴성형의 끝을 수술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체계적인 애프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