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트위스터컵, 11월 벨라루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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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벨라루스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세계 챔피언 가려
9월 시작되는 지역별 예선 통해 4개 팀 선발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17 트위스터컵(2017 Twister Cup)’을 오는 11월 11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2회째를 맞는 ‘트위스터컵’은 올 해 총 상금 3만 달러 규모로 ‘월드 오브 탱크’의 고향인 벨라루스의 민스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CIS(독립 국가 연합) ·북미·유럽·아시아 4개 지역 대표팀이 참가해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작년 대회에서는 CIS 대표 C4가 우승했고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 한국팀 Team ID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트위스터컵 출전팀을 가리는 지역별 예선은 9월부터 4주에 걸쳐 진행된다. 단, 클랜 순위표에서 최상위 4개 클랜 중 한 팀에게는 예선을 거치지 않고 와일드 카드로 지역 최강팀을 뽑는 온라인 결선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워게이밍의 다리아 클림척(Daria Klimchuk) e스포츠 매니저는 “e스포츠를 통해 최고의 실력을 가진 팀을 가리고 동시에 전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실력을 뽐낼 수 있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작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만큼 올 해에도 팬들이 열광할 수 있는 멋진 이벤트로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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