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클럽, 성장에 따른 무상AS로 교복 구매 부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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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전 한 차례쯤 교복을 교체하는 경우는 어느 학교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교복 교체에는 분실과 훼손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작은 사이즈’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 입학과 동시에 맞췄던 교복이 맞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자녀들이 자라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교복을 한 벌 더 구입하기 위해선 무리가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는 교복판매처의 무상 AS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부 업체들은 성장에 따른 수선을 무상으로 해주기 때문에 이 기회를 이용하면 비용 걱정 없이 교복을 수선할 수 있다.
교복 전문 브랜드 아이비클럽도 학생들의 신체 성장 변화에 따른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다. 하복은 바지·스커트의 밑단 수선과 허리늘림, 기장늘림, 부자재교체가 무상으로 가능하며, 동복의 경우 자켓의 소매늘림 수선과 자켓, 바지·스커트의 밑단 수선, 바지·스커트의 허리늘림, 기장늘림, 단추와 훅 등 의류 부자재 교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아이비클럽은 교복을 오래 입기 위한 팁으로 ‘보관요령’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자켓과 조끼는 월 1~2회 드라이크리닝 후 보관해야 하며, 니트와 가디건은 습기에 약하므로 세탁 후에는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바지는 세탁 후 거꾸로 매달아 건조하면 다림질이 한층 수월해 진다.
각 품목별 라벨에 표지된 권장 세탁법에 따라 세탁하는 것도 교복을 잘 관리하는 요령이다. 드라이크리닝과 기계세탁, 물세탁 등 세탁 방법을 따르고, 물세탁 시에는 중성세제만 가능한지, 이염 우려는 없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
학생복 전문 아이비클럽의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장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처음 교복을 맞출 때 넉넉히 제작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구입 1년 내에 무상AS가 가능하다”며 “아이의 성장을 가늠해 1학년이 끝날 무렵 미리 수선해 두어야 하며, 멋내기용 AS는 유상으로 처리되지만 이 경우에도 구입처에 수선을 맡겨야 손상 없이 수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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