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체험해보는” 2017 경기도 무형 문화재 대축제, 9월 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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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형문화재 축제, 작품전시, 실연, 공연, 체험 등 볼거리 풍성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19번째로 진행되는 ‘2017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작품 전시 및 실연과 체험, 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며, 날짜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18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며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진행하는 이 행사는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보유자와 보유 단체들이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예술적 소통과 교류를 모색하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예술혼, 빛의 일기’라는 주제로 무형문화재 38개 기능 종목, 27개의 예능 종목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진행된다.
보고, 듣고, 체험해보는 자리 ‘경기무형문화재’
경기무형문화재 축제는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고, 특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직접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들이 각 작품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 전통 장례의식을 재현하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 27-4호(보존회/김우규) 고양상여․회다지소리와 평택민요(경기도무형문화재 제48호) ‘장례요’ 와 ‘어업요’가 새롭게 단체 및 개인 보유자로 지정되어 선보이고, 할인된 기능 보유자 작품 판매와 경매, 경품 이벤트를 마련,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의 문화적 우수성을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형 없는 유형문화는 없다’ 전통을 계승하는 축제 행사
무형 문화는 유형 문화와 달리 사회 변동과 더불어 급속히 변화될 뿐 아니라 농촌 공동체의 해체에 따라 계속해서 사라지고 있다. 유형문화재는 특별히 훼손하지 않고 잘 보관하면 원래대로 남아있기 예사지만 무형문화재는 현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전승하며 대를 물려 전수하고 대를 이어 익히지 않으면 문화의 생명력을 잃게 된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의 맥을 이어가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선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임웅수 이사장은 “이번 축제로 인해 많은 이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기를 바라고, 미래의 잠재적인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참고: 2017 경기무형문화재대축제 참가 현황
-경기도무형문화재 38개 기능 종목 전시 및 실연, 27개의 예능 종목 공연
전시: 게명주/방자유기장/조선장/군포당정옥로주/남한산성소주/소목장(창호)/소목장(백골)/소목장(가구)/생칠장/옥장-장신구/입사장/나전칠기장(칠장)/나전칠기장(나전장)/자수장(민수)/자수장(궁수)/벼루장/단청장/악기장(북메우기)/악기장(현악기)/대목장(도편수)/조각장/서각장/사기장(백자)/사기장(청화백자)/사기장(분청사기)/석장(조각)/석장(석구조물)/금은장/주물장/주성장(불구)/주성장(범종)/목조각장/양태장/불화장/지장/옥장/화각장/옹기장
공연: 광명농악/고양송포호미걸이/풀피리/고양상여회다지소리/평택민요/경기고깔소고춤/경기송서 /승무살풀이춤/김포통진두레놀이/양평상여회다지소리/양주상여회다지소리/경기소리-휘몰이잡가/파주금산리민요/과천무동답교놀이/양주농악/동두천민요/경기소리-긴 잡가/안성향단무/포천메나리민요/이천거북놀이/시흥군자봉성황제/퇴계원산대놀이/경기검무/안성남사당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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