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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구글 워터마크 제거 기술에 대항하는 자사의 스톡 이미지 저작권 보호 해결책 발 빠르게 적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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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9-04 10:09 조회2,800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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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천 장 이상의 상업용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인 셔터스톡은 최근 구글 연구가 공개한 스톡 사진의 워터마크 제거 알고리즘 기술이 불러온 저작권 보호 논란에 대해 이미 강화된 워터마크 기술을 통해 해결책을 적용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글이 밝힌 방법에 의하면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사진에 삽입된 워터마크를 지울 수 있고 이에 따라 워터마크로 보호되는 사진작가들과 창작자들의 저작권이 위험에 놓였었다. 


이번 발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셔터스톡은 워터마크 랜덤 생성기를 개발해 각 이미지당 모두 다른 워터마크를 삽입하도록 변경했다. 변경된 워터마크의 도형은 이미지마다 다르고 또한 이미지를 올린 컨트리뷰터의 이름도 워터마크에 포함된다. 이미지별로 전혀 다른 워터마크를 만듦으로서 알고리즘이 기술적으로 형태를 찾아 제거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새로운 워터마크는 구글의 알고리즘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저작권 보호 효과를 입증했다. 구글의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이미 셔터스톡은 자사의 1억 5천 장 이상의 이미지에 새로운 워터마크를 적용 완료해 저작권 위협으로부터 컨트리뷰터의 자산을 보호했다. 

 

 

변경 전 워터마크

 


새롭게 바뀐 워터마크


셔터스톡의 최고기술책임자인 마티 브로드벡은 해당 기술에 대해 “워터마크 보완 기술을 개발할 때 가장 고려했던 점은 이미지 퀄리티의 보존이었다. 워터마크의 투명도를 바꾸고 위치를 바꾸는 것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에 우리는 도형 변경 방식을 택했다. 또 다른 고심점은 1억 5천 장이 넘는 방대한 컬렉션에 어떻게 새로운 워터마크를 적용할지였다. 우리 기술 개발 팀은 개발된 솔루션을 내외부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여러 장소에 안전하게 보관된 자산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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