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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얼굴 곳곳에 자리한 주름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고민은 더욱 심해졌다. 휴가지에서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피부가 울긋불긋해진 것은 물론 피부 탄력이 떨어져 한층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 됐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A 씨는 즉각적인 피부 탄력과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실리프팅을 받아 보기로 결심했다. 

휴가철 성수기도 지나고, A 씨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가 상하고, 곳곳에 색소가 침착돼 애프터바캉스케어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다. 이때 손상된 피부 탄력은 쉽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셀프 케어와 함께 필요하다면 실리프팅 등 리프팅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실리프팅은 말 그대로 의료용 실을 얼굴에 삽입해 탄력을 잃고 처진 피부를 잡아당기는 안면 리프팅 시술이다. 노화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주름, 탄력 케어도 가능해 외부 유해 환경으로 지치고 자극받은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턱, 이마, 볼, 광대 등 피부 탄력이 저하된 다양한 부위에 실을 넣어 당겨주면, 시술 직후 달라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장 최근 등장한 4세대 실리프팅은 콜라겐 재생이 가능한 스컬트라 성분이 들어 있어 리프팅 효과는 물론 피부 재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360도 양방향의 비고정형 부드러운 콘 모양의 새로운 형태의 실을 사용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고, 볼륨은 채워주는 일석이조 리프팅으로, 지난 2014년 유럽 항노화 학회 뷰티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실루엣소프트 외에도 실리프팅의 종류는 다양하다. 기본적인 리프팅으로 쫀쫀한 리프팅을 기대할 수 있는 울트라V리프팅, 피부 탄력 및 얼굴 V라인을 완성해주는 오메가 리프팅, 높은 고정력으로 탄탄한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는 블루로즈 리프팅 등으로, 의료진과의 꼼꼼한 상담을 거쳐 자신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리프팅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안양 범계 피부과 끌림365평촌점 문용현 원장은 “실리프팅은 비교적 짧은 시술시간은 물론 6~8개월 정도면 자연스럽게 분해 돼 부작용 우려도 없어 간편하게 리프팅 관리가 가능하다”며, “다만, 시술 전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과 꼼꼼한 상담을 거쳐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