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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 연령이 높이지고 불임 및 난임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아이 출산의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낮은 출산율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저출산 시대에 들어서게 되면서 최근에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더라도 소비를 아끼지 않는, 이른바 VIB(very Important Baby), 텐포켓(한 아이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이모, 삼촌, 지인 등이 소비를 한다) 등의 신조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신조어는 그 만큼 소중한 아이에게 모든걸 해주고 싶다는 부모들의 심리를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텐포켓 역시 아기 출산에 대한 가까운 가족, 주변 지인들 심리를 표현한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더욱 아기의 탄생이 소중해 진 시기이니만큼 아기 출산에 대한 축하 선물 역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출산선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한번뿐이 없을 아기의 소중한 시기를 기억하고자 아기의 용품이나 기념이 될만한 제품들을 찾는 예비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출산 전부터 ‘출산 준비물 리스트’, ‘신생아 선물’ 등 미리 찾아보고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이 많은데 그 중 한가지가 바로 탯줄보관함이다. 탯줄 도장, 탯줄 액자 등 보관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제품들이 있는데, 그 중 최근에는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는 아기와 꼭 닮은 피규어 탯줄보관인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탯줄보관인형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파커가빈의 뱃복이가 있다. 뱃복이는 파커가빈이 독자 개발한 인형으로 그 안에 탯줄 보관이 가능한 기능성 피규어이다.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의 방송에 이지애 아나운서가 주문 제작해 만든 아기 피규어 뱃복이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뱃복이는 아기와 꼭 닮은 모습의 인형으로 탯줄 보관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목 받침과 유리돔 안에 보관할 수 있어 신생아 출산선물, 친구 출산선물 등 출산 축하 선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