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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부작용 최소화한 ‘스마일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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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8-18 08:00 조회2,887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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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며 눈물 양을 조절하는 신경줄기다발을 함께 절단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라섹 역시 제거된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해 최소 3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불편함이 있다.



과거에는 라식, 라섹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인해 시술에 대하여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시력교정술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라식,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수술법인 스마일라식이 등장해 각광받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의 표면을 깎거나 분리하지 않고 각막의 표면을 투과하여 각막 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수술법이다. 각막 표면에 2mm 정도의 절개만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이 적어 통증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각막 두께가 얇거나 초고도 근시 환자도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


또한 기존의 시력교정술에 비해 빠른 시력회복과 함께 일상 복귀가 가능하므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수술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과 샤워, 강한 눈 화장을 제외한 간단한 화장도 가능하여 수술 회복기간에 부담을 가졌던 직장인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수술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라식과 라섹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시력교정술이지만,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노하우나 기술력을 중점에 두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원장은 “기존의 시력교정술의 불편함을 줄인 수술이기는 하지만 스마일 라식이 모든 안구에 가장 최적의 수술이라 할 수 없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통하여 눈의 조건에 따라 적합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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