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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사회는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더 편리하고 더 간편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발전하는 사회는 현대인들에게 하나의 스트레스 요인이 되기도 한다. 점점 늘어나는 과도한 업무량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생긴 정신적, 육체적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정신적, 육체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다양한 방법들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의 방법이 바로 운동치료, 재활치료라고 불리는 방법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재활치료라고 하면 장애가 있거나, 수술후의 후유증이 있을 때 이를 치료하고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는 것, 즉, 의료행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재활의 의미를 좁게 해석한 것이다. 진정한 재활치료는 장애가 없더라도, 통증이나 일시적 질환, 육체적 외상, 정신적 스트레스같이 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일상에서 불편을 느끼는 모든 질환으로부터 회복시켜주는 모든 행위를 통틀어 재활치료라고 칭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재활치료는 신체기능을 회복시키고 유지하기 위해서 환자의 여러 가지 생활 활동이나 습관에 대해 통제나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체형교정이나 경락, 골반교정, 척추교정 등 물리적 활동이나 물리적 자극을 이용해서 치료를 하는 것도 재활치료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생활습관의 개선, 일상활동의 제한이나 교육과 같은 생활 속의 자가치료, 일상생활의 동작을 고려한 작업치료, 기구나 특수장비를 이용한 물리치료, 의사소통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언어치료와 같은 다양한 방법의 재활치료가 있다. 또한, 도수치료, 스포츠마사지, 안면비대칭 등을 치료하는 방법들 역시도 재활치료에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심리적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신적 재활치료도 최근에는 중요하게 평가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현대적 의미의 재활치료에 전통적 한방치료 요법이 더해진 한방재활치료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한방재활치료란 전통 한의학에서 주로 쓰이는 침, 뜸, 부항, 광주추나요법 등 막힌 경락을 뚫고 기혈순환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방법으로, 체질과 체형에 맞는 운동 처방을 통해 기능이 떨어진 근육과 관절을 회복시키고 단련시키는데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재활치료에 대해 광주 명인통합의학센터 한의학박사 박정열원장은 “중풍후유증환자, 교통사고환자, 턱관절 통증뿐 아니라 만성적인 허리, 무릎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분들이 한방재활치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방재활치료는 단순히 운동만을 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따져서 육체적 능력뿐 아니라, 마음의 상태도 중요하게 살펴가면서 진행하는 치료 과정인 만큼, 진정한 의미의 재활을 원하는 분들이 많이 찾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정열 원장은 “한방재활치료는 치료를 받는 시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등에서도 항상 올바른 몸의 자세와 올바른 마음 가짐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한방재활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함께 노력해야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