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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하는 셀프 플레이어를 위한 취향저격 IT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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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8-11 09:33 조회3,32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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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셀프가 대세다. 그 동안 전문가의 손길에 맡겨왔던 인테리어, 뷰티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 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취향에 따라 원하는 것을 직접 성취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셀프족’이라는 용어도 생겼다. 혼자서도 당당히 해내는 그들은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뿐만 아니라 운동, 취미 등에서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스스로 하기를 좋아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IT 업계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혼자서도 잘 하는 셀프족을 위한 취향 저격 IT 아이템을 소개해본다. 



골프거리 측정기로 캐디 없이도 골프 게임을 척척!


‘골프’하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고급 취미활동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최근 가격을 낮춘 대중적인 골프장이 확대되면서 젊은 층에서도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골프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캐디 없이 셀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캐디 없이 골프를 친다고 생각하면 거리 측정, 클럽 선택 등 고민이 되는 부분이 많다. 이처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셀프 플레이에 도전하고 싶지만, 캐디 없이 치는 것이 영 불안하다면 골프 거리 측정기를 이용해보자. 


니콘에서 선보인 골프 거리 측정기 COOLSHOT 80i VR은 고정밀 측정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VR(Vibration Reduction) 기능을 탑재해 시야의 흔들림과 조사되는 레이저 빛의 떨림을 효과적으로 보정한다. 특히, 핀 플래그까지의 거리 측정 완료를 알리는 락트온 기술(LOCKED ON TECHNOLOGY)을 새롭게 탑재해 목표물까지 거리 계산의 정확도를 높였고, 받았던 경사진 코스에서도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하는 ID 기술(ID TECHNOLOGY)을 채택해 오르막이나 내리막 코스에서도 확실한 거리를 확인할 수 있어 캐디 없이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방수 및 방진 구조를 채택해 여름철 가볍게 내리는 소나기와 같이 궂은 날씨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슬림한 바디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그립감을 크게 향상시켜 오랜 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스마트 운동기구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집에서 쉽게!


스스로 해보고 싶지만 마음처럼 잘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근력운동이다. 헬스장에서 전문 강사를 통해 배우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에서 하자니 동작이 맞는지 의심스러워 주저하게 되기 때문이다. 혼자서도 전문가 못지 않게 완벽한 근력운동을 해보고 싶다면 스마트 밸런스 운동기구 ‘버프업(BUFF UP)’에 주목하자. 


가정용 운동기구 전문 브랜드 202BPM㈜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바디 밸런스를 보정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같이 할 수 있는 실내용 운동기구로 팔굽혀펴기, 플랭크, 스쿼트 등 근력운동의 대표적인 자세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버프업을 활용해 운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혼자 동작을 취하더라도 정확한 자세로 교정해가면서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메인보드에 밸런스 프레임을 탈부착 할 수 있도록 해 수준에 맞게 조절해가며 사용 가능하며, 확장 모듈을 이용하면 보드게임과 행글라이딩 등과 같이 게임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다. 


휴대용 프로젝터 하나면 내가 있는 그 곳이 영화관! 


취미활동으로 영화감상을 꼽는 사람들 가운데 영화관에서 분위기 있게 영화보고 싶지만, 마음에 드는 영화가 없어 할 수 없이 집에서 TV나 컴퓨터로 봤던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주변을 어둡게 만들어도 왠지 영화관 분위기가 나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면 휴대용 프로젝터로 보고 싶은 영화를 분위기 있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 


LG전자의 ‘LG 프로빔 TV (모델명: HF80JA)’는 촛불 2,000개를 동시에 켠 정도에 해당하는 2,000안시 루멘(ANSI Lumen)의 밝기를 갖춘 제품으로 밝은 곳에서도 비교적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120인치의 큰 스크린에 투사해도 풀HD급의 고해상도 화질을 제공하므로 영화관 분위기를 내기에도 좋다. 


이와 함께 LG전자 프로젝트 처음으로 스마트TV 운영체제(OS)인 ‘웹OS 3.0’를 탑재해 셋톱박스나 PC 같은 주변기기 없이 무선인터넷만으로 각종 동영상과 방송을 즐길 수 있고, 무게 2.1kg에 한 손에 쥐기 편한 디자인으로 높은 휴대성을 갖춰 야외에서도 내가 원하는 영상을 보며 감성 충만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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