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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바캉스를 즐기려는 인파와 맞물려 몸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노출이 많은 바캉스 패션과 비키니를 더욱 멋지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탄력 있는 몸매가 필수기 때문이다.

연예인들의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도 여름철, 다이어트 자극제로 작용한다.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TV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이러한 연예인들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특히나 여름철이 되면 몸매에 대한 언론의 주목이 더욱 커진다.

이러한 추세로 몇 년 전부터 몸매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성형은 바로 ‘가슴성형’이다. 선천적으로 볼륨이 없는 가슴의 경우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 생활 속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향상된 몸매 자신감은 삶의 질과도 연관되는 만큼, 가슴성형은 만족도가 큰 수술로 꼽힌다.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가슴 확대술’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행해지는 성형에 속한다. 실제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실시된 성형수술 유형 가운데 가슴확대수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그만큼 작은 가슴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을 반영하듯 최근 가슴성형에 이용되는 보형물들은 물방울, 원형, 라운드 등 형태뿐만 아니라 촉감, 표면의 거친 정도, 가격에 따라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해졌다. 최근엔 진짜 가슴 못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안전성을 동시에 가진 보형물 ‘벨라젤 마이크로 M’과 ‘모티바’가 주목 받고 있다.

벨라젤 마이크로 M은 기존의 라운드, 물방울 보형물이 갖는 장점과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을 구현한 코히시브겔 소재의 보형물이다. 주목할만한 것은 기존의 서구 여성의 체형을 기준으로 설계된 보형물들과는 달리 아시아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반영하여 이제 적합한 크기, 높이, 넓이의 보형물 사이즈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국내 및 아시아권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티바는 기존 코히시브겔의 응집력을 유지하면서도 점도를 낮춰 실제의 가슴과 매우 흡사한 촉감을 자랑하며, 미국의 모티바 본사는 특허 기술인 블루실을 삽입, 보형물의 강도를 높여 파열과 변형의 위험성을 줄였다. 여기에 인체친화적인 나노텍스처드로 표면을 제작해 유방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림성형외과 정재연 원장은 “가슴성형에는 많은 보형물과 수술법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형물을 선택하고 그에 따른 수술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보형물을 선택해야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