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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로게임즈, <어비스리움> 개발사 ‘아이들상상공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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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8-10 11:36 조회3,829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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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로게임즈, 글로벌 히트작 <어비스리움> 개발사 ‘아이들상상공장’ 지분 100% 인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모멘텀 확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및 개발 기업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아이들상상공장(대표 김상헌)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들상상공장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Abyssrium)>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가상 공간에서 자신만의 수족관을 운영하는 <어비스리움>은 지난해 7월 글로벌 출시된 이래 누적 2천만 다운로드, 일 이용자 수 83만 명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히트작으로 성장한 바 있다. 파스텔 톤의 미려한 그래픽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특유의 감성으로 이용자의 상당수가 여성인 점이 특징이며, 특히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인수는 플레로게임즈가 아이들상상공장의 지분 100%를 취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플레로게임즈 측은 아이들상상공장의 <어비스리움>이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글로벌 히트작이라는 것과 양사가 추구하는 게임의 방향성이 비슷함을 인수 배경으로 설명하면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모멘텀 확보의 일환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플레로게임즈 이호대 대표는 "인수 후에도 아이들상상공장의 독립성은 그대로 유지된다"며, "개발과 서비스 측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상상공장 김상헌 대표는 “플레로게임즈는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여신의 키스> 등을 오랜 기간 개발 및 서비스한 노하우가 있어 <어비스리움>의 라이브와 신작 준비 등에서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 확신했다”며,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로게임즈는 젤리오아시스, 아이들상상공장 등 2017년 하반기 들어 전도유망한 국내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 및 인수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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