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장애 아스퍼거증후군 조기 치료, 두뇌 경락 소통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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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SBS의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소개돼 국민들의 큰 공분을 샀던 ‘인천여아살인사건’의 결심공판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여아살인사건은 피의자 김양(16)이 초등학생 여아를 유인해 자신의 자택에서 교살한 뒤, 공범 박양(19)과 함께 사체를 유기한 사건이다.
특히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양이 ‘아스퍼거 증후군’에 따른 우발적 범죄라는 ‘심신미약’의 주장을 고수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크게 나타났던 바 있다. 김양이 아스퍼거 증후군인지,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자)인지 아직까지 명확히 드러난 부분은 없지만, 김양의 범행 당시 심신미약 여부가 인정될 경우 감형이 이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하나로, 인지 능력과 지능은 비장애인과 비슷하지만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고 특정 분야에 집착하는 정신과 질환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란 사회적인 의사소통을 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는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의 장애를 의미한다.
자폐증과 유사하지만 자폐증과는 다르게 언어발달, 지적 장애는 겪지 않고 사회적으로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 타인과의 관계 맺음이 어려운 특징을 보인다. 타인과 눈을 맞추거나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 등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어려워하기도 한다. 여기에 쉽게 불안해하거나, 강박 증세를 보이고, 틱과 주의집중력 장애 증상 등을 함께 보이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아스퍼거 증후군은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사회적인 부분에서 소통을 방해해 아이를 주눅들게 하기 때문이다. 조속하게 발견해 아스퍼거증후군 치료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은 “아스퍼거 증후군의 원인은 ‘두뇌 경락 소통의 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뇌가 불균형하게 자라게 되면 뇌의 기능은 떨어지게 된다. 풍부한 표현을 읽고 감각적인 표현을 하는 뇌의 우반구의 역할이 원활하지 못해, 아스퍼거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아스퍼거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가족상담 인지치료 사회기술 훈련, 행동수정 치료, 교육, 약물치료 등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은 체질별 맞춤 한약을 통해 두뇌의 기혈을 순환시켜 감각과 강박의 문제가 감소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해 운동, 언어, 인지, 사회성 발달을 개선하는 중이다.
끝으로 설재현 원장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한의학적으로 뇌의 경락 순환이 잘 이뤄지도록 해 준다면, 아스퍼거 증후군에서 비롯된 사회적인 발달과 문제행동의 치료가 가능하다. 침구와 한약을 통해 두뇌 경락 흐름을 다스리고, 두뇌의 기능 향상과 신경 회로를 강화를 도모해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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