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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이 눈·코성형, 오랜 경력 갖춘 성형외과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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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8-07 09:41 조회2,92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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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면서 한층 꼼꼼한 성형외과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다양한 병원들이 진료비 할인이나 관련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니 정작 의료진의 경력이나 노하우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수술을 결심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많이 시행되는 성형 중 하나인 눈성형, 코성형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워낙 대중화된 데다 주변에 수술을 경험한 사람도 많다 보니 ‘큰 차이 없겠지’, ‘비슷한 결과가 나오겠지’라고 생각하며, 쉽게 수술을 결정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섣부른 결정은 추후 눈재수술이나 코재수술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실제로, 눈성형과 코성형의 재수술 빈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성형하는 사람이 많으니 재수술을 받는 사람이 많은 것도 당연하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보통 환자가 의료진의 조언을 무시하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만 고집하거나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의료진을 선택해 자신에게 맞지 않은 수술법으로 수술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눈성형의 경우만 봐도 절개법, 매몰법 등 다양하므로 자신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이 많은 사람이라면 절개법을, 그렇지 않다면 매몰법을 선택하는 식이다. 또한, 겉보기에는 비슷한 눈이라 할지라도 개인별로 꼼꼼히 진단해보면 눈의 세세한 모양이나 지방의 양 등은 같을 수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케이스의 눈성형을 집도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코성형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높은 콧대를 추구하던 기존의 성형과 달리 자신의 얼굴과 잘 어우러지는 모양과 높이를 이상적으로 여긴다. 이런 부분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보형물을 넣어 콧대만을 높게 만들게 되면 어색하고 오히려 성형하기 이전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얼굴을 갖게 된다. 


이에 대해 정병옥 대전성형외과 카라의원 원장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시간을 내기 어려워 수술을 망설이던 환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면서, “성형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되면서 쉽게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수술 후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생각임과 동시에 재수술까지도 연결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수술 전 성형외과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우선순위로 두고 꼼꼼한 상담과 사후관리 제공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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