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자궁근종과 자궁용종, 하이푸레이디와 자궁 내시경으로 가임력 보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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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다녀온 A(여, 24)씨는 생리양이 평소의 2배 가까이 급격히 늘어나자 어머니를 동반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뜻밖의 진단은 자궁에 생긴 자궁근종과 자궁용종(자궁폴립)이었고, 출혈을 유발하는 위치에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국내 자궁근종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대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20대 젊은 여성들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용종은 크기와 위치, 성상에 따라 배란장애, 착상장애를 일으키며 난임의 주요원인이 될 수 있다. A씨 생리과다 및 부정출혈로 빈혈에 이르기도 한다. 젊은 여성일수록 향후 임신과 출산의 가능성을 고려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가임력 보존을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초음파치료 하이푸레이디 및 자궁내시경 치료가 선호되고 있다.
하이푸는 복부를 투과하는 초음파가 자궁 안의 자궁근종에 집적되어 병변을 제거하는 원리다. 하이푸 중 하이푸레이디는 국내 유일의 자궁 특화된 하이푸 시술로 1.1mm 간격의 정밀한 초음파 조사가 가능하여 정상병변과의 경계부위 보존에서 안전성이 높다. 또한 밀도 높은 병변괴사는 기존의 하이푸 시술에 비하여 병변괴 사율을 높이며 뛰어난 치료효용성을 자랑한다.
자궁내시경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자궁경 시술은 자궁내막 가까이에 위치하는 자궁내막근종, 자궁내막용종(폴립), 자궁내막증식증 등에서 적용 가능한 치료법이다. 고해상도로 자궁 안을 관찰할 수 있는 특수카메라 장착으로 자궁 내벽을 감시하며 병변을 제거할 수 있다. 이는 갈고리 형태의 기기가 종양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정상 자궁내막까지 긁어냈던 소파수술을 대체하는 내시경 수술이다.
다만, 복강경수술과 개복수술을 피하고자 이러한 비수술 치료를 선택할 때에는 영상장비의 활용 및 기술이 중요하다. 하이푸레이디, 자궁내시경시술 모두 실시간 영상을 통해 병변의 미묘한 변화를 살피면서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정확한 치료설계와 집중력 있는 시술이 중요하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서는 자궁내막층과 접합층의 손상을 막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치료 전후로 환자의 내분비상태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관리를 통해 여성호르몬 체계의 정상화를 돕는 것도 중요한 치료 포인트이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은 자궁난소 보존치료의 권위자로 최근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 미세침습 비침습 학회 (ISMINIM) 이사진으로 선출되는 등 부인과 종양질환의 치료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상산부인과는 국내 최초로 자궁난소 3대 비수술 치료를 확립한 전문 여성병원으로, 2016년, 2017년 양해도에 걸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에서 산부인과부문 최우수브랜드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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