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기견보호센터’ 전국 통합 네트워크로 ‘찾았어요 후기’ 매일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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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간혹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그 중 가장 당혹스러운 상황을 꼽으라면 아끼던 반려견의 실종이다. 실종에는 수많은 사유가 있는데 현관문이 열린 사이 갑자기 집 밖으로 나간다거나 산책 중 무언가에 놀라 도망가는 일 등 예기치 않게 찾아온 반려견과의 생이별은 꿈에도 생각하기 싫은 상황일 것이다. 반려동물의 수가 급증하는 만큼 유기동물의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길거리에서 보호소로 옮겨지는 아이들만 한 해에 10만 마리 이상이라는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버려지는 동물들의 수도 많지만 주인을 잃어버렸으나 다시 찾지 못하고 안락사 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한 대책으로는 칩 이식이나 전화번호를 새긴 목줄 착용, GPS 기능의 목걸이 착용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마저도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대다수 결국 찾게 되는 것이 종합유기견보호센터다. 최근 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종합유기견보호센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이전까지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면 동물병원을 찾아가거나 전단지를 붙이거나 여기저기 수소문 하는 것이 전부였으나, 국내 최대의 유기동물 통합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종합유기견보호센터를 이용하면 훨씬 더 쉽고 빠른 방법으로 잃어버린 반려동물, 강아지 찾기, 고양이 찾기의 목표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종합유기견보호센터를 통해 잃어버린 반려견의 사진과 내용으로 실종신고 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단지를 발급받을 수 있고 실종 내용을 등록함과 동시에 종합유기견보호센터와 연동되고 있는 국내 최대 애견, 고양이 포털과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카페, 반려동물 블로그, 포털 사이트 검색 및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수원, 인천, 경기도 등의 전국 유기견 보호소에 실종 소식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다. 그 결과로 게시판에는 찾았다는 감격의 글들이 실시간으로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종합유기견보호센터의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의 대처로 “7일 이내에 찾아야 찾을 확률이 높고, 방법으로는 먼저 실종동물 등록 및 빠른 전단지 작성, 보호중인 유기동물 리스트에 있는지 확인 후 실종 지역의 유기동물 보호소에 확인해 보는 것이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견 보호소에 맡기고 15일 이내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거나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가 될 경우도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얘기다.
이에 종합유기견보호센터는 안락사 방지를 위한 유기동물 분양, 입양 캠페인을 항시 진행 중이며 주인을 찾아줄 수 없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된 유기견, 유기묘를 무료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어,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사람이 아니더라도 유기견, 유기묘 입양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인증을 거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펫도우미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PC웹 사이트는 물론, 유기견 보호센터로 안드로이드에서 검색하면 첫 번째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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