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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코수술, 이미지의 변신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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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7-26 11:01 조회4,129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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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경쟁이 심한 ‘현대판 정글’이라고 불리는 현대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 중 하나는 ‘외모’이다. 외모가 좋으나 나쁘냐에 따라 갈수 있는 직장이 달라질 정도로 현대사회에서 외모는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외모를 관리하고 가꾸며 개선될 방법을 찾곤 한다.



흔히 사람의 얼굴 중 가장 다른 사람들에게 인상을 강하게 주는 부분은 헤어스타일이라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의 얼굴 중 어떤 부위가 변화를 주었을 때 이미지의 변화폭이 클까를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코를 꼽곤 한다. 그렇기에 성형에 있어서도 코 부분에 대한 수술방법 및 이론개발은 꾸준히 진화해왔다.


본래 코성형의 경우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자가연골을 이용한 무보형물 코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리콘 같은 인공 보형물에 비해서 부작용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 때문에 무보형물 코성형을 수술 받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자가연골 중에는 비중격연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중격은 우리 양쪽 코를 나눠주는 연골로 코성형에 최적의 연골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의 사람은 비중격이 특정 방향으로 조금씩 휘어졌는데, 연골이 휘어지면 코를 막게 되어 코로 숨쉬기 힘들고 이게 비염과 축농증 같은 코막힘의 원인이 된다. 이 증상을 비중격만곡증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 경우 약 70%가 크고 작은 비중격만곡증을 겪고 있으며 대부분은 그 증상이 가벼워 치료하지 않고 있다. 


비중격만곡증을 치료하면서 여기서 나오는 비중격연골을 사용한 코성형이 가능하며 이 외에도 귀연골, 늑연골, 자가진피 등 인공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 수술법이 많이 있다.


강남에 위치한 별성형외과 고국진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부작용 등을 이유로 자가연골을 이용한 무보형물 코성형 수술을 진행하려는 흐름이 있으나 자가연골의 경우에는 양이 한정적이고 가공하기 힘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미적 감각이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협진을 하는 곳을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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