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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수요 상승 피부과 시술 ‘필러’, 제대로 알고 시술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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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7-22 10:00 조회7,237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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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외모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면 몸매만큼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얼굴’ 라인이다. 이런 이유로 짧은 시술시간 대비 빠른 효과를 보이는 ‘필러’ 시술을 받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허나 ‘필러는 대중적으로 쉽고 간편한 시술’이라는 인식이 존재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채 무분별한 시술을 받는 경우 역시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나날이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이에 대한 방증이다. 


필러는 영어로 ‘Fill-er’, 즉 ‘채우는 물질’을 일컫는 말이다. 피부 내에 피부와 유사한 점성의 물질을 채워 넣어 주름 및 함몰부위를 복구해 안면부 형상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필러 시술의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로는 멍, 붓기, 두통, 푸르스름한 현상, 울퉁불퉁한 현상 등이 꼽힌다. 특히 필러가 혈관을 타고 들어가게 될 경우에는 피부괴사나 실명이 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필러 시술은 비교적 간편한 ‘최소 침습 시술’에 속하지만, 주의해야 할 혈관이나 신경 등이 정확히 파악된 상황에서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무분별 하게 행해져서는 안되며,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 및 평가를 거쳐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형수술을 한 부위에 필러 시술을 받고자 하는 경우, 충분히 안정된 상황에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 조직의 유착 등으로 인해 필러 주입이 원활하지 않거나, 조직손상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더욱이 필러는 지방이식에 비해 유지기간이 대폭 보완된 방식이어서, 지방이식 대신 필러를 시술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 역시도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이식부위의 조직이 유착되어 필러 주입이 어려울 시, ‘고주파+필러’ 방식의 주입이 필요하거나 필러 주입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필러 시술과 관련해 삼성동 에스티성모피부과(ST성모피부과) 임종호 대표원장은 "신중하지 못한 시술로 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부작용을 야기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범위 내에서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며, 본인에 맞는 필러 제품을 적절히 선택하고 추천해줄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해야 만족도 높은 시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삼성중앙역 피부과 에스티성모피부과(ST성모피부과)는 보톡스와 필러 등의 ‘미세안면시술’ 및 ‘탄력/리프팅’, 그리고 ‘재생치료’ 분야에서 인정 받고 있는 전문피부과다. 임종호 대표원장은 가톨릭의과대학 대학원 피부과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거쳐 복지피부과, 슈퍼스타피부과 원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학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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