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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이 있는 국내 산업체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전개하는 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 전공과 관련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파경영아카데미 교육개발팀에서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4주간 인턴십프로그램에 참여한 배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임수영 학생에게 생생한 인턴 체험기를 들어봤다.

Q. 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 취업인턴십 프로그램을 하게 된 계기는?

A. 배화여자대학교는 경영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론으로 배웠던 과목이 실무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고민없이 취업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경영학과 전공 과정 중 가장 흥미로웠던 마케팅 분야를 희망했기 때문에,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회계세무 교육기관인 아이파경영아카데미 교육개발팀의 마케팅 부서에 서류를 보내 합격, 인턴으로 활동하게 됐다.

Q. 인턴의 눈으로 본 아이파경영아카데미는 어떤 곳인지?

A. 아이파경영아카데미는 경영회계세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2년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국내 최대 규모 경영교육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경영관련 자격증 및 실무교육을 비롯해 세무사, 재경자격증, 경영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경제 비즈니스가 주최하는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파경영아카데미가 교육(회계·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부터 올해까지 정부 지원 사업에서 10년 연속 우수훈련 기관(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선정됐고, 지원 사업 훈련 결과 교육만족도 1위를 차지할 만큼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Q. 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 어떤 실습을 했는지?

A. 희망직무로 기재했던 마케팅 부서에서 인턴 실습을 했다. 인턴 실습은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멘토의 지도아래 B2C 마케팅 방법을 교육받았다. 고객 중심적 마케팅 방법 및 중요성, 교육사업의 마케팅 전략, 마케팅 환경 분석(내적, 외적요인), 브랜드의 활용방안 및 광고 PR 실무 등을 배우고 실무를 경험했다. 

유명인을 활용한 광고 PR 실무 실습 중 광고업체와 함께하는 회의에 참여하기도 했다. 회의에서 유명 연예인의 이름과 촬영지, 소품, 계약조건 등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 동안 참여자이긴 했지만 실제 직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론으로만 공부했던 마케팅 실무를 경험해보니 홍보물을 보더라도 그 제작과정을 생각하는 등 광고를 대하는 시야가 넓어진 계기가 됐다. 

Q. 인턴십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은?

A. 학교에서 배웠던 마케팅 수업은 이론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아무리 사례를 많이 배워도 이론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인턴실습 기간 동안 기업홍보물 제작, 웹툰 콘티 작성 등의 과정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생각도 하고 멘토님의 도움을 받으며 과정에 참여했다는 것은 학교 수업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실무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막연하게 마케팅에 관심이 있어 신청했는데 업무를 배우면서 직무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마케팅 분야 뿐만아니라, 실질적 사무행정 및 사내 예절, 에티켓 등을 부수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졸업 이후 취업을 하게 되면 인턴쉽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험은 조기에 희망 진로를 경험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인문·사회·예체능계열 대학 2~3학년 재학생들에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끝으로 이런 현장직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아이파경영아카데미 교육개발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