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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CIC, 콘텐츠 스타트업 유럽시장 진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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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7-20 11:09 조회3,37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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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시장 진출 적극 협력키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네덜란드의 대표적 인큐베이팅 기관인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 로테르담’(대표 팀 로우, 이하 CIC)’과 이달 19일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IC는 미국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투자기관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들이 보다 빠르고 더 좋은 조건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됐다.


CIC 로테르담은 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엑시트(exit; 투자회수)’를 위해 8개의 공간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는 CIC의 네덜란드 지사로, 매주 목요일마다 300명 이상의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데모데이’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콘텐츠 스타트업 교류 확대를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교환하고,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한콘진은 지난 5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TNW(The Next Web) 참가 당시 국내 5개 콘텐츠 스타트업들과 함께 CIC 로테르담을 방문해 이번 협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컨퍼런스 룸에서 국내 기업의 피칭 세션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한콘진은 글로벌 진출 사업을 확장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국, 유럽, 중국 등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핀란드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사우나’, 5월에는 미국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파운더스 스페이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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