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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춤 어려운 우리아이 자폐증 증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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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7-17 14:22 조회6,31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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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에게 아낌없이 다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특히, 평균 결혼 연령도 늦어지고, 아이도 낳지 않는 가정이 늘면서 아이에게 무엇이든 다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는 더욱 늘기 마련이다. 



세상 가장 소중한 아이가 또래보다 발달이 늦는다면 부모로서는 걱정하게 될 수밖에 없다. 병원을 데려갈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늦게 트인다’라는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두고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지만, 아이의 두뇌 발달에는 분명 적절한 시기가 존재한다. 이를 놓치게 되면 아이의 발달을 도와줄 여지가 그만큼 줄게 된다. 또래보다 발달이 늦거나 특히 눈맞춤을 어려워한다면 자페증을 의심해 보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자폐증을 가진 아이들은 일반 사람과 비교해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아 눈 맞춤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폐증은 발달 장애 중 하나로, 3세 이전부터 언어를 표현하고 이해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어머니와의 애착행동, 놀이에 대한 관심이 적은 양상을 보인다. 3세가 지나면 또래에 대한 관심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인지 발달 저하를 보이며, 전반적인 발달 장애를 겪게 된다. 


이와 함께 불규칙한 반복행동, 알 수 없는 이상한 소리,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행동을 보인다면 틱장애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틱장애는 뇌의 근육제어 시스템 이상으로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근육이 움직이거나 특정한 소리를 내는 행위가 불규칙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를 치료하려면 소통이 원활하지 두뇌 내부의 경락을 순환해줘야 한다. 두뇌 경락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비정상적인 수분과 열기가 체내에서 뭉치고 농축되는데, 이 경우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자폐증을 비롯한 각종 뇌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두뇌 경락 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면 두뇌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약 처방이 도움된다. 자폐증, 틱장애 등 아이의 증상에 따른 맞춤 한약을 사용해 7일 주기로 약의 처방을 달리하면 두뇌 경락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을 찾아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은 “자폐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아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가 자폐증 증상을 보일 때, 치료를 바로 시작한다면 한층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는 만큼, 평소 아이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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