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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황한의원, “기력 약해진 산후에 산후병 위험 높아…한방 산후조리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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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7-14 09:48 조회4,01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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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출산 후 일명 ‘삼칠일’이라고 하는 21일간의 산후조리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산후에는 분만 시에 입은 산도의 손상이나 세균 감염으로 인한 산욕기의 이상 등 산후병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분만 시에 혈액과 진액이 빠져나가 과다 출혈로 혈이 허하고 화가 동해지고, 나쁜 피가 고이면서 어혈이 생긴다. 또 비위가 손상되면서 기운이 약해지게 된다. 따라서 산후조리 시에는 항상 핫팩을 아랫배에 대며 따뜻하게 해야 어혈이 잘 빠져나가고 자궁의 회복력도 강해진다.


산후 오로는 빨강색, 커피색, 노랑색, 흰색 순으로 바뀌며 대개 3주 후에 멈추는데, 1주 정도로 너무 빨리 멈추면 산후오로불하, 산후 3주가 지나도 계속해서 오로가 흐르며 멎지 않는다면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산후오로부절이라고 본다. 또한 어혈이 제대로 빠져 나오지 못할 경우 통증이 심한 산후복통 현상까지 나타난다.


이때 산후조리를 하며 산후보약을 함께 복용해 주면, 진액과 기력의 충분한 보충이 가능하며 더욱 확실한 산후조리가 가능하다. 이에 강동구 자황한의원의 경우, 맞춤진맥 후 이루어지는 산전산후클리닉을 통해 산후보약과 체계적인 산후조리로 산모의 건강 회복과 아기의 건강 유지까지 돕는다.


특히 자황생화탕은 산후복통에 가장 효과적인 첩약으로 잠깐 동안 통증을 사라지게 하는 진통제와 다르게 자궁을 수축시켜 오로의 배출을 촉진하고 어혈을 풀어줘 피를 맑게 하면서 복통 완화 효과를 볼 수 있고, 어혈로 인한 산후병도 예방한다.


강동구한의원 자황한의원 이홍선 대표원장은 “산후에는 과도한 혈액손실, 어혈, 기혈순환의 막힘 등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산후병의 예방을 위해 자황생화탕을 복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음식 조절, 모유수유 등 관리가 더해진다면 더욱 원활한 산후조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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