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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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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7-11 15:16 조회15,49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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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콜레스테롤이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구성 물질로 우리 몸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콜레스테롤이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HDL)과 저밀도 지단백(LDL)으로 나뉜다. HDL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의 지방을 배출하게 하지만, LDL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여서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그래서 좋은 콜레스테롤은 HDL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이다. 우리는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통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심혈관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참고치를 보면 총 콜레스테롤 수치 240mg/dL 미만, 중성지방 200mg/dL 미만, LDL 130mg/dl 미만, HDL 남성 35~55mg/dL 여성 45~65mg/dL이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있다. 오메가3가 혈중 중성 지질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특히 물범유로 만든 오메가3의 경우 어유와 비교해보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나쁜 콜레스테롤(LDL)보다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다. 


만(Mann NJ) 박사 외 공동연구(Lipids Vol. 45 No. 8)에서는 하프 물범유와 어유의 콜레스테롤 함유 비율에 따른 건강 효과를 비교했다. 이 연구에서 “오직 하프 물범유를 섭취했을 때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증가했고, EPA뿐만 아니라 DPA의 함량이 높은 하프 물범유가 건강한 혈중 지질 함량을 높여주고 혈전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물범유에 관한 초기 연구는 캐나다 뉴펀들랜드 세인트 존스의 메모리얼 대학(Memorial University)에서 이루어져왔다. 치마(Sukhinder D. Cheema )박사 외 공동 연구(Nutrition and metabolic insights Vol. 2011 No. 4)에서는 물범 오일과 어유의 콜레스테롤에 대한 효과를 비교했다. 


이 연구에서는 “어유와 물범유를 각각 섭취한 햄스터를 비교했을 때 물범 오일을 섭취한 햄스터의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현저하게 낮았다”고 발표했다. 


최근 씨디앤에이에서 캐나다 하프 물범유 100%로 제조한 하프씰 오메가3 직수입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프씰 오메가3는 EPA 및 DHA와 함께 DPA가 안정적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으로, EPA의 효능을 강화하고 혈관 회복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캐나다 본사에서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국내 지사에서 판매를 책임지고 있으며, 자사 쇼핑몰에서 국내 런칭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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