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영상콘텐츠 제작소 ‘스튜디오 큐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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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콘진,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내 영상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명칭 확정
◆ 6개의 중·대형 스튜디오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7년 간 800억 국고 투입
◆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는 명품 한류콘텐츠 산실 될 것”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내에 건립한 영상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의 명칭을 ‘스튜디오 큐브(Studio Cube)’로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 ‘스튜디오 큐브’는 네모 형태의 건물 이미지를 표현한 명칭으로, 다양하고 창조적인 콘텐츠산업의 특성을 모티브로 삼았다.
□ 총 797억 원의 국고가 투입된 ‘스튜디오 큐브’는 대전광역시로부터 엑스포 과학공원 내 사업부지를 30년간 무상으로 제공받는 조건으로 2015년 4월부터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6월 완공되었으며, 지난 28일 유성구청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 ▲1,500평 스튜디오 1개소 ▲1,000평 스튜디오 1개소 ▲600평 스튜디오 2개소 ▲500평 특수효과 스튜디오 1개소 ▲1,000평 특수시설 스튜디오(병원, 법정, 공항, 교도소) 1개소 등 총 6개의 중·대형 스튜디오가 들어설 ‘스튜디오 큐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콘텐츠 제작 인프라로 한류콘텐츠 제작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대형 스튜디오 건립 시 민간 부문의 초기 투자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스튜디오 큐브’의 완공은 국가가 나서 첨단 콘텐츠제작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스튜디오 큐브’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베이스캠프로서 세계인이 즐기는 명품 한류콘텐츠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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