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다양한 통증 완화하는 도수치료, 전문 물리치료사의 치료로 진행돼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아이콘
  • 아이콘
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7-03 11:43 조회6,790댓글0

뉴스 본문

관절이나 척추, 근육 등에 통증이 생길 때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 중 하나는 도수치료다. 도수치료는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한 보존적 치료방법인데, 공인된 전문물리치료사가 손과 소도구를 이용해 글골격계 및 신경계의 질환, 통증, 불균형 상태를 본래의 기능으로 되돌리는 치료다.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한 만큼 치료의 범위도 넓다. 척추 치료를 진행할 때에는 척추 교정을 통해 틀어졌거나 벗어난 척추를 바로잡아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시켜줄 수 있고 자세 교정 및 근력을 강화하여 최대한 바른 모습으로 척추를 유지시킨다. 또 근육과 척추 관절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경 압박을 해소하게 된다.


이외에도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 및 신경의 문제점을 찾아내 통증을 감소시키고 근막 및 근 긴장도를 재조정해 근육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도수치료는 일반 마사지나 안마와는 달리 치료를 위해 진행되기에 의학적 지식까지 겸비하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물리치료사가 진행해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또 제대로 된 도수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뿐만 아니라 자세, 일상 생활습관, 근무환경, 신체의 기능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하기에 체형분석검사, 족저압 검사, 엑스레이 검사(전척추) 등을 실시한 뒤 척추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때 척추 및 관절 치료를 위한 메니플래이션 테크닉, 연부조직의 유착 경감 및 기능회복을 위한 SMT, IASTM 테크닉, 치료 시 통증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오스테오파시 테크닉 등 다양한 치료 기법 중 환자에 따른 맞춤 치료가 진행되는 병원이라면 더욱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연세본병원 문병진 원장은 “도수 치료는 다른 치료 방법에 비해 간단한 치료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도수치료 또한 통증 등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세부 검사와 함께 전문 치료사의 치료가 이루어져야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환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도수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의 1개 층을 모두 도수 센터, 운동 센터로 구성하는 등 도수치료의 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