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비치, 90분만에 만나는 ‘서울서 가장 가까운 동해’ 서핑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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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동해 바다, 양양.
양양 하조대 해변에 위치한 ‘서피비치’로 가는 길이 더욱 가까워졌다. 지난 6월 30일, 동홍천-양양 구간이 추가 개통되면서 서울 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을 무려 90분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라온서피리조트 (이하 서피비치)는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서피비치를 찾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클럽음악을 즐길 수 있는 ‘디제잉 공연’을 선보인다. 더불어 강원 지역 해수욕장 개장 일정에 맞춰, 오는 7월 7일에는 서핑과 럭셔리한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램핑 20동도 새롭게 제공한다.
이번 개통으로 여름 휴가는 물론 주말에도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사보호지역으로 40여년만에 지난 2015년, 민간에 첫 선을 보인 서피비치는 때묻지 않은 청정해변으로 파도를 즐기려는 서핑족과 해수욕을 선호하는 휴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최근 2030 세대들 사이에서 ‘서핑’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서피비치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서핑 문화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 양양은 낙산사, 하조대, 스카이워크 전망대, 남애항, 오색온천 등 관광 명소가 다수 자리하고 있어, 사시사철 전국 각지에서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 해변 인근에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낙산사가 있어 문화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피비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및 예약은 서피비치 현장운영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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