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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은 신체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치아 등 구강건강은 먹거리에 더욱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잇몸질환의 증가로 잇몸병 등이 국민질환으로 불리면서 최근에는 잇몸병 등 치아 및 잇몸건강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치아 및 잇몸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음식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첫 번째는 ‘차(茶)’다. 차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녹차와 홍차 등에는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이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번씩 홍차로 1분간 이를 헹궜을 경우, 플라크(치태)가 덜 생긴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건포도도 잇몸병 예방을 위한 유익한 음식이다. 건포도에 함유된 천연 당분 성분이 입 속에 세균이 고착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충치를 일으키는 플라크를 제거해 구강환경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나 당근 오이 등의 채소와 과일류 또한 잇몸건강에 좋다. 이렇게 씹어먹는 채소나 과일 등은 플라크 형성을 막고 입 속을 청소하는 효과를 제공해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아무리 잘 먹었다 해도 제대로 닦아주지 않는다면 결국 잇몸건강엔 무용지물인 셈이다. 때문에 어떠한 음식이건 섭취 후에는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를 깔끔하게 제거해주어야 한다. 

이때 양치질은 칫솔을 잇몸과 치아 사이에 45도 각도로 갖다 댄 뒤 세로 방향으로 쓸어 내리듯 닦아 치아 사이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치 후 하루 한 번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함께 사용하면 칫솔지로 제거하지 못한 찌꺼기까지 제거할 수 있다. 

1년에 2번 정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기검진을 통해 충치나 치주질환이 있는지 살펴보고,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잇몸 치료를 받거나 치료를 완료한 후라면 잇몸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명인제약 이가탄은 4가지 성분의 복합제제로 각 성분들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붓고, 시리고, 피가 나는 잇몸병 증상을 완화 및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 없이는 아무리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 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잘 먹는 것 못지 않게 잘 관리해야 오는 백세시대 노년생활을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