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샤롯데 봉사단, ‘1사1촌’ 농촌 일손돕기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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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1사1촌 협약, 매년 6~7회 방문
롯데그룹과 캐논그룹의 합작회사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캐논의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2일,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1사1촌 협약을 맺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초천리 마을을 찾았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최세환 경영지원부문장을 비롯한 32명의 캐논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하면서 마을 안에 농사일을 위해 두 팔 걷어 부쳤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기업과 농촌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해 충북 음성의 초천리 마을과 1사1촌 협약을 맺었다. 1사1촌 결연을 계기로 캐논 샤롯데 봉사단원들은 매년 6~7회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면서 마을 어르신들의 노고를 함께 나누고 있다.
초천리 마을은 과수 재배기술이 뛰어나 우수함 품질의 사과가 유명한 곳이다. 또한 복숭아, 고추, 인삼, 고구마 등 양질의 농작물들을 수확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캐논 샤롯데 봉사단원들도 마을 어르신들의 과수원 사과 봉지 씌우기, 수수 심기 및 씨앗 수확, 참깨밭 비닐 작업 등을 도왔다.
캐논 샤롯데 봉사단의 한 참가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농사일을 거드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의 일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찾아와야겠다”고 다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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